두위지맥 (斗圍枝脈)은 백두대간 함백산 아래 만항재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백운산(1426.6m), 두리봉(1470.8m), 질운산(1173.8m), 예미산(989.6m), 망경대산(1088m), 응봉산(1013.3m), 계족산(889.6m)을 따라 남으로는 옥동천, 북으로는 지장천을 가르며 서강(평창강)이 동강(남한강)에 합류하는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에서 주왕지맥과 마주보며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8.4Km 산줄기로 동강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두위봉(斗圍峰, 지리원 한글표기 : 두리봉)은 정선군 신동읍 방제리, 사북읍 사북리, 남면 무릉리와 영월군 중동면 직동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태백산(1566.7m)에는 못 미치나 소백산(1439.7m)보다 높은 두위봉은 山이 되지 못하고 峰으로 남아있다. 일반적으로 여러 峰이 모여 하나의 山을 이루는데, 오히려 두위봉은 주위에 여러 山을 거느리고 있다. 산 모양새가 두툼하고 두루뭉실하여 사람들이 두리봉으로 불렀다는데 이를 한자로 옮기면서 두위봉이 된 모양이다.(조은산님 블로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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