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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지맥(신산경표)/두위지맥(完走)

겨울엔, 떠나지말아요! / 두위지맥(수라리재~여우고개 ; 2020-10-31)

지맥 하나를 연이어 마무리 하기도 오랜만이다. 우연찮게 청량리행 야간열차를 알게되어 당초 1박2일로 마무리 계획이던 산행을 무박 산행으로 마무리 한다. 마지막 계족산은 오르기도 힘들었지만 내림길은 공포였다. 너무도 위험하여 겨울 산행은 비추

  • 산행구간 : 수라리재 ~ 영광산 ~ 응봉산 ~ 계족산 ~ 여우고개
  • 산행거리 : 19.62Km 
  • 산행시간 : 7시간 4분 
  •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78Km/h
  • 고도상승 : 1513m
  • 5만도 도엽 : 예미, 영월
  • 참고사항 : 6~14, 티, 물[0.6L 준비 / 0.5L 소모], 행동식[김밥1줄, 사과1개, 양갱600g, 육포1개, 사탕1개, 계란2개 준비 / 김밥1줄, 사과 ½개, 사탕1개, 계란1개 소모] / 계족산 하산길 매우 위험, 겨울철 산행 자제
  • 트랙 : 

두위지맥(수라리재~여우고개)2020-10-31 090825-redbug463.gpx
0.78MB

  • 교통 : 영월 농어촌버스

22:59 청량리행 열차가 진입한다
03:57 제천역
6시30분까지 고객대기실에서 자다 깨다가
06:32 터미널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했습니다
제천역앞엔 24시 편의점도 있고 식당도 2~3군데 영업을 하고 있네요
06:45 사전에 파악한 터미널 인근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터미널로 이동하는데 부근에 아침 식사가 되는곳이 몇군데 있네요
07:09 제천 시외버스터미널
시내에서 일출을 맞이 합니다
07:30 영월가는 시외버스에 오릅니다
08:16 영월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8시40분 녹전행(22번) 버스를 기다립니다
09:07 수라리재 / 정류소가 아니지만 기사님께 부탁 드리니 세워 주신다
31번 국도
09:08 들머리
09:47 영광산(935m)
09:49 등로주의 / 우측으로 급변한다
내리막길이 까칠하다
10:02 임도를 가로질러 올라선다. 다시 임도를 만날때까지 등로가 보였다 놓쳤다 하길 반복한다
10:11 수라 삼거리
10:35 만경대산(1088m)
10:36 만경대산(△) / 마루금은 만경대산 휴양림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하는데 선답자 산행기를 보면 미역줄기 나무로 인하여 개고생 한다고 대다수가 만경선사 방향 임도를 따라 우회하네
마루금으로 진입하자 마자 후회가 밀물처럼 밀려든다. 정확한 등로는 없다. 알아서 헤쳐 나가야 한다. 그래도 견두지맥때 보다는 상황이 좋다. 
10:43 들머리와 날머리에만 시그럴이 존재하고 중간엔 알아서 기란다
10:45 만경대산 정상밑 공터
10:48 만경대산 삼거리
10:53 996.6봉 / 산도깨비님 여긴 웬일로 행차 하셨남
11:02 917.5봉
11:09 차령치
11:23 964.2봉(△)
11:42 987.5봉에서
12:05 응봉산(△/1013.3m) / 정상에서 나와 같은 목적으로 산행하는 선남선녀를 만났다. 오룩스앱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포인트 송출이 안되고 있다. 그런줄 알면서 포기도 할 법도 한데 미련때문에 하나의 구간에 두개의 트랙을 참조하다보니, 987.5봉을 지나면서 응봉산에 도착하면 트랙을 바꿔야 한다는걸 인지 했는데 정상에서 고마 까먹고 트랙도 그렇고, 우측으로 시그럴도 많고 해서 내려 설려니 오류를 지적해 준다. 트랙 교체 시점을 놓쳐 연하계곡으로 알바할뻔 했다
882.4봉 오름길이 급경사다
12:34 882.4봉
12:44 848.5봉
12:53 816.9봉
13:04 845.4봉(△)
14:21 계족산(△/889.6m) / 마루금은 되돌아서야 한다. 계족산 오름길 직인다. 내림길은 더 직인다. 겨울엔 오를 생각 안하는게 오래 살길이다
15:08 486.1봉
15:08 486.1봉에서 바라본 계족산
15:36 473.6봉
15:48 409.2봉
15:52 무덤을 만나며 등로는 오른쪽으로 확 꺽긴다. 등로가 좋아 한없이 내려서다 다시 좌측으로 이동했는데, 눈치껏 마루금을 타시길
16:05 290.5봉(△)
16:12 여우고개
영월역
열차간에서 바라본 동강&서강 합수부
오늘도 영월~쌍룡 구간에서 4분 지연 도착한다. 지난 태풍때 철로가 유실되어 서행 운전탓이다. 2호차 앞 승강장에서 부리나케 뛰어 택시를타고 시외버스 터미널에 5분전 도착한다

 

오늘은 동명휴계소 부근에서 정체없이 잘달린다

20:03 대구시 경계 진입

20:07 금호IC

20:10 북대구 IC 

20:19 앞산순환로 이탈 신천대로 진입

오늘은 여유있게 20시42분발 무궁화 열차에 오른다. 참고로 20시38분발 KTX를 먼저 보내고 안전거리 유지후 무궁화 열차가 출발하는 관계로 20시45분경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