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머리 포항 진전마을에서 탈출하는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집에서 천천히 나왔다. 정확하게 9시24분 불국사역에 도착했다
9시43분 600번 버스가 와야 하는데, 이놈이 빠지고 605번이 9시38분에 도착하여 9시41분 영지입구에서 하차한다09:43 원고개에서 맥길은 원성사 표지석을 따라 직선으로 산을 올라 서야 하는데 선답자 거의가 우측 도로를 따라 진행했다. 과수원을 지나 절뒤로 들어서니 산으로 진행할수 있게끔 길이 좋다. 절에서 제지만 안한다면 첫번째 대웅전을? 지나 좌측으로 진입하면 금상첨화09:48 149.9봉09:58 괘릉리를 지나며 토함산을 바라본다풍력발전소가 있는 저곳은 삼태지맥길저녁이면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으로 이동할 까마귀떼들10:13 감산사 뒷곁에서 본격적으로 산길로 진입한다10:26 317.2봉11:00 삼태지맥 분기점11:42 불국사 갈림길11:59 528.6봉(△)12:19~12:30 567.5봉 / 반만 먹고간다12:34 석굴암 주차장(감포 방향)12:35 석굴암 매표소를 지나좌측으로 꺽어 토함산공원지킴터를 지난다12:47 경북 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지12:53 추령갈림길 / 맥길은 토함산 정상 부근에서 비탐방구역을 300m 진행하다 이곳에서 진행하는 등로와 조우하는 탐방구역으로 진행하게 된다
12:57~12:59 토함산(△ /745.8m) 정상옆 휄기장에서 국공2명을 만났다. 주변 청소 및 계도를 하는것 같은데 내려갈 생각을 안한다. 추령삼거리로 이동하며 그들의 동선을 살피니 정상석으로 이동하면서 서로가 안보이는 상태가 되었다 잽싸게 울타리를 뛰어넘어 법정탐방로까지(300m) 정신없이 뛰었다. 정신없이 뛰다보니 우측으로 빠져야 하는데 직진하다 되돌아 선다13:05 법정등산로 진입13:23 추령까지 1.3Km 지점
13:48 추령 / 비법정탐방로 인줄 몰랐다 아무튼 포항시 경계까지가 비탐방로다. CCTV가 설치 되어 있다하여 피해갈려 했는데 아무리 봐도 안보인다. 에라 모르겠다
14:01 393봉 / ㅎㅎ 바람이 거세진다. 모자를 쓸수가 없다. 비는 안오지만 일기예보가 맞네14:33 497.3봉14:43 506.7봉15:01 494.2봉(△)
15:16 법정탐방로 크로스 / 추원사(추령)에서 용연폭포 왕복하는 법정 탐방로를 가로 지른다
15:33 549.8봉(전망바위) 토함산을 바라본다15:46 함월산(584m)15:48~15:56 함월산에서 바람을 피해 나머지 밥을 먹는다
16:40 591.4봉(△) /비탐방 이라는 무언의 압박에서 벗어난다
16:49 산사태 지대를 통과한다16:55 갑자기 먹구름이 끼이면서 눈발이 날린다16:58 먹구름을 밀어내며 햇빛이 보인다. 다행이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비라도 내리면 대책이 없었을것 같았는데17:00 조그만 기다리면 진눈깨비는 곧 사라질 태세다17:22 481.9봉 / 하늘은 다시 청명해 졌다. 바람은 조금은 잦아 들었지만 여전히 거세다17:26 포항제철17:39 저기 진전마을까지 걸어가야 한다17:46 성황재 / 개인 사유지인가 열쇄로 채워져 있다17:47 펜스 우측으로 우회하여 14번국도를 밟는다 오늘은 여기까지 맥길을 걷고 버스타러가자17:59 동해고속도로 양북5터널 밑을 지난다18:17 오천지선 진전 종점 같은데 포털사이트엔 없는 정류소로 바람 피할때가 없어 통과18:21 버스정류소 / 여기도 패스18:23 오천까지 12Km 지점18:25 버스정류소 / 산행끝진전(오천지선)에서 막차가 19시30분 출발이지만 오천에서 들어오는 즉시 출발하는것 같음. 19시20분경까지 도착하는게 안전.舊 버스 시간표길건너 정류소에서 현행 시간표가 있다. 저녁 대용으로 떡과 음료를 먹으며 버스를 기다린다. 춥다 추워, 몸의 체온을 올리기 위해 움직인다. 19시22분 오천에서 오는 버스가 통과하더니 19시25분 버스가 내려온다. 내야 추위를 피할수 있어 좋지만... 버스는 롤러코스트를 타는것 처럼 겁나게 달린다.문덕3리에서 하차하여 100번을 환승 터미널에 내린다. 그외 오천읍사무소에서 102,107,500,510번이 있는데 환승방법 및 하차 장소 별도로 공부 하시길20:21 늦은시간일까 터미널이 조용하다포항터미널 시간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