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지맥 분기점인 가지산 정상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진행하는 방법은 첫째 운문령에서, 둘째 석남사 주차장에서 오르는 방법이 있는데 전자에 비해 후자는 상승할 고도가 높아, 운문령에서 오르기로 마음 먹었다. 산행전날 저녁 늦게 계획표를 재검토하니 1순위 이동편에 10분 정도 여유가 없어, 석남사 주차장에서 출발하면 20여분 여유가 생겨 급하게 경로 변경한다. 나중에 귀가하면서 언양시외버스 터미널에 문의하니 운문령터널(19-12-31) 개통으로 운문령으론 진행 안하니, 기사님께 터널전,후에 정차 부탁하면 된다네. 휴~ 전날 급작스럽게 등로 변경 안했으면, 우왕좌왕 했겠네. 이렇게 되면, 동곡행 시외버스 이용할 이유가 없어지네.
참고사항 : -3~9, 보라티+티+조끼, 물[1L 준비 / 0.3L 소모], 행동식[김밥1줄, 양갱50g, 육포30g, 사탕1개 / ALL 소모]
교통 : 有
트랙 :
(참고사항) 배내골로 향하는 328번은 석남사 주차장에 진입하여 버스정류소 표지판에 정차하고, 배내골로 향하는데, 배내골에서 언양으로 향하는 노선은 별표 지점에 미리 나와 있어야 승차 가능하단다. 귀가시 원서리에서 타고온 시외버스에서 하차하여 정류소로 향하는데, 눈앞에서 버스가 지나간다. 마침 내리시는분이 계셔 문의한 결과다. 시외버스에서 함께 내린분과 다음 버스를 기다리며 버스 노선에 대하여 성토한다. 버스 정류소 표시판에 버스가 서야 되는거 아니냐, 아무런 표시도 없는 길거리에 섰다가면 누가 아느냐, 고발할까, 셋이서 씹고, 반면 정보를 제공해준 아주머닌 버스 기사님을 옹호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