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맥(신산경표)/땅끝기맥(完走) 썸네일형 리스트형 땅끝기맥(마봉고개~땅끝) ; 2017-12-17) 또 하나의 기맥이 완성되었다. 하나 하나 차근 차근 밟아가면 언젠가 기,지맥 완성되리라. 그 과정에 회의도 느끼고, 권태감도 가지겠지만 언젠가는 완성해 나가리라 ㅇ 산행구간 : (마봉주자창) ~ 마봉고개 ~ 사자봉 ~ 땅끝 ~ (땅끝마을) ㅇ 산행거리 : 12.08Km(들,날머리 3.12Km 포함) ㅇ 산행시간 : 4시간 25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74Km ㅇ TOTAL CLIMB : 538m ㅇ 트랙 : ㅇ 5만도 도엽 : 완도 ㅇ 현지 기온 : 대략 0˚ / 식후 일시적인 손끝시림. [참고사항] 1.함께한 산악회 : 한국등산클럽 2.참가비용 : 3만5천원(교통비, 목욕, 석식) / 식사 부회장님 3.운행차량 : 45인승 4.TIME Schadule ㄱ.6시35분 : 서면로타리 (이동 방향.. 더보기 땅끝기맥(닭골재~마봉고개) ; 2017-12-03) 이제 땅끝기맥도 마무리 단계다. 주작산, 두륜산, 대둔산, 달마산 암릉과 이별이다. 팔다리는 힘들었지만 눈은 호사로왔다. 아 지긋지긋한 가시덤블도 한동안은 안봐도 되겠지. 달마산 암릉은 지난 암릉과 달리 굉장히 미끄럽다. 물기가 뭍었을경우 조심 조심 해야할것 같다. 마른 암릉길.. 더보기 땅끝기맥(오소재~닭골재) ; 2017-11-19) 날씨는 점점 추워지네요. 올 겨울은 또 어떻게 보내야될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두륜산 구간은 예전 기억엔 정체가 심했었는데 데크로 대체하는 관계로 흐름이 약간은 빨라진것 같고 선은지맥 분기봉 지나서 부터는 암릉과 간간이 가시나무와 나뭇가지가 가는길을 거슬리게 합니다. 마무리 236.5봉 이후로는 정말 짜증나게 하더군요. 머리를 몇번 부딪혔는지 모르겠고 잔가지가 얼굴부위를 때릴땐 나도 모르게 욕이 튀어 나오데요. 게다가 발아래에서도 가만두지 않더군요. 모두들 버스에 올라서면서 욕이 튀어 나오더라고 이구동성 입니다. 낙엽이 진 초겨울에 이정도이면 숲이 무성한 여름엔 최악이겠더군요. 목욕탕에서 머리를 보니 상처 투성입디다. ㅇ 산행구간 : 오소재 ~ 두륜산 ~ 대둔산 ~ 닭골재 ㅇ 산행거리 : 12.5.. 더보기 땅끝기맥(계라리고개~오소재 ; 2017-11-05) 이번 산행은 1년전에 다녀온 주작,덕룡산 등로와 겹쳐 만만하게 봤던것 같다. 아니 그때의 기억이 지워졌다. 아무튼 주작산 찐빵 등로에 이렇게 많은 밧줄 구간이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니 멍하다. 이번 등로를(가시나무 및 잔가지 정비 유무) 학점으로 비유하자면 복덕산까진 F, 첨봉까.. 더보기 땅끝기맥(13번국도~계라리고개 ; 2017-10-15) 이번 구간은 찐방(업다운) 구간이 많고, 타 산행기를 참조한 결과 8시간 이상 소요되어 24시에 부산에 도착하면 잘한 산행이라 셍각 했는데 의외로 등로가 잘 정비되어 일찌감치 산행을 마치고 22시에 부산에 도착했다. 13번 국도에서 제안고개 가는길에 가시덤블에 약간 지체되고, 제안고.. 더보기 땅끝기맥(불티재~13번국도 ; 2017-10-01) 무박 산행의 단점은 아름다운 비경을 담을수가 없다는 점이다. 불티재에서 오르면서 월출산의 비경을 카메라에 담을수 없음이 아쉬웠지만, 대신 향로봉 능선을 탈수 있다는점에 위안을 가진다. 2시경 부터 내린다는 비가 아침 8시부터 뿌리기 시작한다. 우중 산행이다. 우의를 입는것보단 가량비를 맞는게 좋았다. 밤재를 지나며 굵어지는 빗방울에 항복했지만. ㅇ 산행구간 : 불티재 ~ 누릿재 ~ 천황봉 ~ 향로봉 ~ 미왕재 ~ 도갑산 ~ 월각산 ~ 밤재 ~ 별뫼산 ~13번 국도 ㅇ 산행거리 : 22.51Km ㅇ 산행시간 : 9시간49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29Km ㅇ TOTAL CLIMB : 1,408m ㅇ 트랙 : ㅇ 5만도 도엽 : 영암, 해남 - 산행개념도 - 03:00~03:08 불티재에 도착하여 .. 더보기 땅끝기맥(가음치~불티재 ; 2017-09-17) 산 경험이 별도 없지만 오늘 구간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괴롭힘을 당한 산행은 없었다. 가음치에서 풍력단지까진 잔가지가 거슬렸고, 달뜬봉까진 덩굴나무가 발목을 잡고 이후 불티재까진 벌목나무와 가시덤블등이 등로에 어지러이 어질러져 시간을 잡아먹었다. 다른 등로는 총무님이 낫을 준비하여 그런데로 편히 갔다 할수 있었는데 활성산 능선을 오를땐 모두들 임도로 빠지는 바람에 혼자서 능굴숲과 가시덤블을 헤쳐나가는데 100m 이동하는데 15분이 소요될 정도로 엄청났다. 여기서 무리하는 바람에 중간중간에 다리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힘든 산행길이었다. 등로가 얼마나 험했는지 등산복이 찢어진 분들이 속출했다. 여름산행은 비추. 여름엔 혼자서는 가지마요 ㅇ 산행구간 : 가음치 ~ 송장고개 ~ 활성산 ~ 달뜬봉 ~ 돈밧재 ~ 불.. 더보기 땅끝기맥(820지방도~가음치 ; 2017-09-03) 진주에 이어 이번주도 산행하기에 좋은 날씨다. 이번 구간은 키높이 만큼 자란 나뭇가지와 넝굴숲, 벌로 인하여 여름 산행에 있어 주의 하여야 할 구간이다. 뉴스에서만 보았던 벌의 무서움을 목격한 하루 였다. 개천산 인근 넝굴숲을 헤쳐 나가던 황대장이 쌍살벌에 쏘여 119에 실려갔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