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1년전에 다녀온 주작,덕룡산 등로와 겹쳐 만만하게 봤던것 같다. 아니 그때의 기억이 지워졌다. 아무튼 주작산 찐빵 등로에 이렇게 많은 밧줄 구간이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니 멍하다. 이번 등로를(가시나무 및 잔가지 정비 유무) 학점으로 비유하자면 복덕산까진 F, 첨봉까진 D, 덕룡산 갈림까진 강진 280랠리 덕분에 그런데로 정비되어 B, 오소재까진 A로 구분할수 있다. 주작산 밧줄 등로를 지나면서 주작,덕룡산 종주를 재복습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ㅇ 산행거리 : 16.61Km
ㅇ 산행시간 : 7시간 5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34Km
ㅇ TOTAL CLIMB : 981m
ㅇ 트랙 : 땅끝기맥(계라리고개~오소재)RK_gpx _2017-11-05_0950.gpx
ㅇ 5만도 도엽 : 해남, 완도
- 산행개념도
- 09:49 계라리 고개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 및 인원 체크후
- 09:53 진행한다
- 09:54 지난번에 내려섰던 날머리를 지난다
- 09:56 계라리고개를 지나 연결산행시 우측으로 떨어지면 접속거리를 줄일수 있을것 같다
- 09:56 윗사진 반대편으로 들머리가 있다.
- 10:04 113.9봉 / 등로가 엉망이다. 선두에선 서총무님이 고생중이다
- 10:39 복덕산 갈림 / 기맥길은 도암/옥천경계 방향으로 진행한다. 잠시 복덕산에 올랐다 BACK 하기로 한다
- 10:39~10:41 복덕산(278.5m)
(복덕산에서) 석문저수지 & 주작, 덕룡산 능선
(복덕산에서) 오늘의 들머리 계라리고개 그리고 뒷쪽으로 강진읍
(복덕산에서) 월출산
- 10:56
- 11:00 165.2봉 / 2분후 도로 개설로 인한 산허리가 깍여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꺽이는 지점에 시그럴이 있으며 이곳에서 우왕좌왕 하다보니 길이 여러갈래로 헤집어져 있다
- 11:05 학동갈림
- 석문저수지 방향
- 학동마을 방향 / 절개로 인하여 좌측으로 우회하여 내려섰다
- 11:12 192.7봉
- 11:27 183.5봉
- 11:46 206.2봉
- 11:49 207.9봉
- 덕룡산?
- 12:03 잡목터널을 뚫고 지나간다
- 능선 꼭대기까지 잡목 터널이다
- 덕룡산 능선
- 12:17 강진 280랠리 체크포인트 지점 / 그들은 여기서 우측 석문저수지 방향으로 내려섰다. 이제부터 등로가 정비되어 있다. 그리고 종전 잡목터널을 지나면 벌목 및 억새풀 지대를 지나는데 등로가 안보인다. 우측 가장자리를 따라 진행했다
- 지나온 벌목, 억새풀지대 / 능선길 아래 선명한 등로가 보이는데 무조건 능선을 중심으로 이동한다
- 12:28 ~ 12:41 첨봉(351.5m / 화원지맥 분기봉) / 선두조는 점심묵고 일어선다. 먹고가자
- 주작산 찐빵구간 / 아직까진 여유롭게 진행한다
- 다음 구간인 두륜산
- 덕룡산 구간
- 12:58 390.4봉
- 13:14 379.8봉을 좌측에두고 우측으로 급선회 한다
- 덕룡산 능선 암봉들
- 멀리 두륜산
- 주작, 덕룡 능선에 다가간다. 진행방향의 436.9봉
- 13:22 주작, 덕룡 갈림 삼거리
- 강진만과 주작산휴양림 방향
- 덕룡산 및 능선
- 월출산
- 진행방향 두륜산
- 13:26 436.9봉에서 바라본 477.7봉
(436.9봉에서) 덕룡산 방향
- 13:36 405.4봉
- 주작산과 휴양림
- 13:50 흔들바위 갈림
- 13:51 477.7봉
- 주작산 능선
- 가야할 능선
- 14:07 휴양림갈림 / 산대장이 오소재에 16시까지 하산 완료, 14시까지 이곳을 통과 못하면 휴양림으로 내려서야 한다 했는데, 데드라인에 걸렸다는 생각은 꿈에도 안하고 통과한다
- 14:13 주작산 갈림
- 14:15 384.9봉을 지나서
- 14:24~14:26 모 프로그램에 소개된 흔들바위로 눈여겨 봐두었는데 간이 콩알만하여 그 끄트머리에 서질 못하고 눈팅만하고 지나간다. 지금부터 백두대간 이화령~조령제3관문 구간만큼 밧줄이 즐비하다. 1여년전에 오소재에서 이구간을 지나갔었는데 기억이 전혀 안난다. 오늘 산행 예상시간을 7시간 잡았지만, 5Km 정도 남아 16시까진 오소재에 도착 안하겠냐는 방심을 하다보니 서두를 필요가 없었다. 볼거 다보고 찍을것 다 찍고, 지난번엔 안개로 시계가 꽝이었는데, 오늘은 나이스
(주작산)
(지나온 능선)
(가야할 능선)
- 아래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못보고, 직진길이 반듯하여 지맥길 고수한다고 올라섰지만 내려설만한데가 없다. 이리저리 헤메다 내려선다(진행방향)
(뒤돌아본 능선들)
- 14:38~14:47 오른쪽으로 우회등로가 있었는데 못봤다. 10여분 알바후 정신이 버쩍든다. 오소재까지 16시까진 무리다. 1시간 OVER. 후미가 따라 붙는지 뒤돌아 보면서 서두른다
- 우회하여 뒤돌아보니 절벽이다
- 14:52 412.3봉 / 종전에 헤멘 봉우리
(지나온 능선)
(가야할 능선)
- 15:00 이 암봉은 우회한다
- 밧줄이 없고
- 15:01 좌측으로 우회중 / 저 끝지점에서 우측으로 진행, 좌측으로 내림길이 있는데 그길로 내려서면 관악사行
- 15:06~15:09 좌측으로 암봉길. 위험하다니, 시간도 촉박하여 우회길로 진행
- 15:12 길다란 밧줄이 좌우로 펼쳐져 있다. 보아하니 우측 밧줄이 보다 안정감 있어 보이지만 좌측 직벽구간으로 진행해 보자
- 15:17 암봉에 올라서 뒤돌아 보지만 후미가 보이질 않는다. 모두들 휴양림에서 중탈했단 말인가 그럼 내가 제일 후미? 1시간 늦게 도착한다니 용납 할수가 없다. 서두르자
- 15:24~15:25 430봉 / 안내판이 색이 바랬네
- 1년전 찍은 안내도
(고금대교 방향)
(신지대교 방향)
(다도해)
- 15:38 오소재 3.6Km
- 15:43 416.1봉 / 여전히 뒷 꽁무니는 안보인다
(가야할 능선과 두륜산)
- 15:53 오소재 3Km前
- 15:56 382.8봉
- 16:06 오소재 2.8Km前 / 신동마을 갈림길
- 16:11 366.7봉 / 여전히 후미가 안보이니 마음이 편치 않다
- 16:21 405봉 / 산대장에게 늦을것 같다고 보고해야지. 선두조도 막 오소재에 내려 섰다며 내 뒤로 오소재로 향하는 이가 있단다 걱정말고 오란다, 여유를 가지고 걷자
- 16:33 362.6봉에서 바라본 두륜산
- 16:47 우측으로 우회로가 있지만 마지막 밧줄구간 진행
- 16:50 292.3봉을 좌측에 두고 오소재로 내려선다
- 16:57 오소재
[참고사항]
1.함께한 산악회 : 한국등산클럽
2.참가비용 : 4만2천원(교통비, 목욕, 석식)
3.운행차량 : 45인승
4.TIME Schadule
ㄱ.6시35분 : 서면로타리 (이동 방향 : 시민회관-서면-당감동)
ㄴ.09시49분 : 계라리고개 도착(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 산83-1)
ㄷ.09시53분 : 산행시작
ㄹ.17시30분 : 산행종료 / 오소재(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운전리 산185-1)
ㅁ.18시01분~18시40분 : 세린목욕탕(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평동리 231 / 061-433-9320)
ㅂ.18시46분~19분23분 : 동해회관(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24-25 / 061-433-1180) 짱둥어탕
ㅅ.22시57분 : 서면로타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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