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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낙동(完走)

낙동정맥24-04구간(답운치~애미랑재 ; 2014-11-23)

 시간이 흐를수록 참여 인원이 줄어든다. 이래서는 나머지 정맥들을 기약할수 있을런지. 이번 산행은 경비절감 차원에 스타렉스를 렌탈하여 움직인다. 처음엔 11명 FULL로 갈려 했는데 함*님이 자신해서 사퇴하는 바람에 조금이라도 편히갈수 있었다. 8명이면 편하게 움직일수 있는데, 기존 회비로는 9명이 손익 분기점이네. 우리끼리 움직이다보니 가다 마음 내키면 차세우고 관광할수있어 좋은데 누군가가 희생을 해야한다는게 단점이다. 특히 갈때는 문제가 없는데 올때 뒤풀이에 참여할수가 없다는게 아쉽지. 헌데 메**님이 약주를 안하셔 갈때는 내가, 올때는 메**님이 하니 모두들 대만족 이었다. 다음에도 관광버스 대절보다 이런 방식이 좋다하여 차량 렌탈로 움직일것 같다. 금일산행은 조망 없이 낙엽길을 걷는 기분으로 가볍게 할수 있었고 마지막 애미랑재에 도착해서 급경사길을 내려서면서 다음구간을 걱정하여야 했다. 내려선 만큼 올라서야 겠기에

ㅇ 산행구간 : 답운치(재) ~ 통고산 ~ 애미랑재(광비령)

ㅇ 산행거리 : 13Km

ㅇ 산행시간 : 4시간41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77Km

TOTAL CLIMB : 760m

ㅇ 트랙 : 낙동24-04(답운치~애미랑재)_2014-11-23_1002.gpx

ㅇ 5만도 도엽 : 소천

ㅇ 기타 : 부산에서 차량이동거리 약580Km, 주유 57.8L(연비 9.087L), 주유비 87천원

ㅇ 차량회수 : 소천택시 054-673-2866 OR 소천개인택시 054-672-7676(011-501-7676), 비용 32천원

 

- 산행개념도

 

- 넓게보기

 

- 10:00 답운치 들머리를 진행합니다. 산불방지통제 기간이라 혹 통제할까 걱정이 됩니다. 불영계곡길을 들어서면서 군데 군데 산불감시하시는분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곳 또한 입구에 차량이 있는데 출입금지 현수막은 없습니다. 20분 거리에 있는 산불감시 초소에 가면 통제여부를 알겠죠

 

- 10:17 722.9봉 / 산불감시초소, 다행히 입산 통제는 않고 출입기록부에 인적사항 적고 통과 합니다

 

- 10:47 808.5봉 / 조망은 없지만 등산화에 밟히는 낙엽소리가 좋습니다. 하지만 마냥 소리에 취할수만 없습니다. 잠깐 방심하면 미끄러질수 있으니까요

 

- 11:16 890봉

 

 

- 11:25 낙동정맥 트레일길을 만납니다. 오늘 산행은 짧은 구간이라 이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 11:49 점심을 먹고 임도건너 올러섭니다. 이곳부터 애미랑재까지 겨우살이가 지천에 깔려 있습니다

 

- 12:12 통고산 휴양림에서 올라오는길과 조우합니다

 

 

 

- 12:23 통고산정상 / 절반 왔습니다. 준족 메**님께서 차량 회수를 위해 먼저 치고 나갔습니다

 

- 12:33 이정표 / 왕피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12:56 두번째 임도길을 만납니다

 

 

 

 

- 13:11 937.7봉

 

- 13:21 폐휄기장

 

 

 

- 헉 차량회수까지 1시간 여유 있을거라 여유 부렸는데 벌써 대기하고 있습니다. 빠르긴 빠릅니다

 

- 14:41 애미랑재 / 매 구간마다 처음엔 선두를 달리다 끝에는 쥐가나서 1시간은 기본으로 늦는 동창놈 유**도 오늘은 구간거리가 짧아서 바로 백암온천으로 출발할수 있었습니다

 

- 입욕비는 7천원. 부산 촌놈들 온천물에 뿅 갔습니다.

흐흐 더 좋았던건 저녁 먹을곳을 정하지 않았는데 귀가하는 길목에 평해읍이 있어 맛집을 검색하니 보성각(중국집)이 올라옵니다. 특히 간짜장 소스가 죽인다나 뭐라나. 요즘 맛집이라는게 그렇고 그렇죠 해서 나를 비롯하여 4명은 짬뽕을, 나머지 6분은 간짜장을 시켰는데 먹고난후 평가가 전원 간짜장에 따봉.

강력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경북 평해읍을 지나는길 있다면 보성각에 들러 간짜장 맛보세요. 전원 다음 구간 뒷풀이도 보성각으로 만장일치   

낙동24-04(답운치~애미랑재)_2014-11-23_100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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