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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낙동(完走)

낙동정맥24-05구간(애미랑재~한티재) ; 2014-12-14)

이날 이곳 기온이 얼마정도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세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10도 이하 였을게다. 얼마나 추웠던지 모두들 산행이 빨리 종료되기를 바랬는지 쉬지않고 걷기만했다. 그리고 백두대간 마냥 크게 볼거리가 없는점도 있고. 전전날 망년회로 새벽3시 귀가, 토요일 12시까지 김장김치 담그고 졸음운전 걱정에 비몽사몽 잠들었다 새벽 3시30분에 기상하여 5시간 장거리운전, 6시간30분 산행, 그리고 5시간의 귀가운전, 집에 도착해서 소주한잔먹고 잘잤는데, 지금 이순간 온몸이 쑤신다. 비록 육체는 힘들지언정 7정맥 종주때까지 모두 한마음 이었으면 좋겠다

 

空手來 空手去 是人生  

조금씩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하고 살면 모두가 행복할건데, 모든게 내마음같이 않아 안타깝다.

 

ㅇ 산행구간 : 애미랑재 ~ 새신고개 ~ 깃재 ~ 길등재 ~ 한티재

ㅇ 산행거리 : 21.3Km

ㅇ 산행시간 : 6시간 35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23Km

TOTAL CLIMB : 1.149m

ㅇ 트랙 : 낙동정맥24-05구간(애미랑재~한티재)RK_gpx__2014-12-14_0824.gpx

ㅇ 5만도 도엽 : 소천

ㅇ 차량회수 : 수비택시 054-682-9400 OR  수비개인택시 054-682-9595, 비용 3만원(미터기 적용가)

 

 

- 산행개념도

 

- 08:24 애미랑재 / 부산에서 2대로 이동

 

 

- 09:19 칠보산

 

- 10:10 폐휄기장

 

- 10:30 십지 춘양목

 

- 10:48 깃재

 

- 11:30 884.7봉

 

- 수분 보충을 위해 물뚜껑을 열었더니 자동 빙수가 되어 있다

 

- 11:56 바람을 피해 점심을 간단히 먹고 12:18 출발

 

- 13:23 폐휄기장

 

- 13:27 방화선

 

 

- 13:38 612.1봉 / 카메라렌즈 캡이 없다

 

- 내 언젠가 이넘을 잃어버리라 각오를 하고 있었지만, 넘 빠른거같아, 이전 포토장소인 방화선까지 갔다가 없으면 깨끗히 포기하기로하고 갔었는데 찾았다. 나중에 일행중 한분이 렌즈보호용 필터 돈만원주면 쇼핑몰에서 구할수 있다하여 3만원 정품 질렀다

 

- 13:59 다시 612.1봉

 

 

- 14:07 도로 / 회장님과 보조를 맞추며, 선두조와 불과 16분 차이인데 이렇게 편할수가. 참 요상타 빠르면 2~30분인데 요 2~30분을 죽이면 마음이 편하고, 육체가 편할긴데 그렇게 못하는게 우리네 인생인가보다

 

 

- 15:00  산행을 완료하고

 

- 오늘은 딴집에서 샤워하고

 

- 저녁은 또 그집에서 ALL 간짜장

 

낙동정맥24-05구간(애미랑재~한티재)RK_gpx__2014-12-14_082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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