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익어 갈수록 의사의 얼굴이 어두어진다"는 서양 말이 있을 정도로 토마토가 다방면에 좋다하는데 이 좋은 토마토가 심한 관절염 증상이 초래될 수 있다는 뉴질랜드의 한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건강하자고 매일 먹는데 최근들어 무릎 통증이 이것과 연관 되는건 아닌지. 연구팀은 토마토를 피할 것이 아니라 요산 수준을 감소시키는 약을 복용하면 된다고 조언하는데 이놈은 장기 복용하면 부작용은 없는지 의문이 생긴다. 참고로 통증 유발 식품으로 해산물, 알코올 및 붉은 육고기, 토마토가 많이 거론된다 합니다. 이것 저것 빼고 나면 뭘 먹으라는건지
당초 남락고개에서 몰운대까지 3구간으로 끊고 마지막 구간은 짧게, 해단식은 길게 하기로 했는데 7월 12일 태풍 찬홈으로 취소되는 바람에 마지막 구간이 추석과 중복되어 2구간으로 마무리 하기로 했다 해서 만덕고개에서 개금고개까지 참석하기엔 좀 그렇고, 마지막 구간을 땡볕에 10시간 정도 걷기도 부담스럽고, 100대 명산도 완료 해야겠기에 겸사겸사 대티고개까지 홀로 산행을 선행한다 사전에 대충 진행구간에 대하여 준비 했었는데 뭐땜에 이번 구간 트랙을 제대로 준비 못했는지 모르겠다. 준비된 트랙은 개금까지고 이후 대티터널까지는 감으로 진행했다. 결국은 마지막 박씨묘에서 좌측으로 꺽어야 하는데 직진하는 바람에 잘못 내려섰다. 내려서며 고민한다 이을것인지 말것인지 불과 500여m를 알바했는데 꼭 이을 필요 있나, 그냥 대티터널에서 진행 하자 마음 먹었는데, 하루가 지나고 맘이 바뀐다. 어차피 대티고개까지 걸어서 가야할거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여 박씨묘까지 올라가 이어가자고. 산행 당일엔 너무 힘들어 그냥 대충 마무리 지을려 했는데 시간이 약이라고 지금까지 잘해왔는데 마무리를 대충했다가 나중에 후회 할까봐 잇기로 했다 ㅇ 산행구간 : 만덕고개 ~ 백양산 ~ 개금 ~ 엄광산 ~ 구덕령 ~ 구덕산 ~ 대티고개
ㅇ 산행거리 : 19.36Km
ㅇ 산행시간 : 6시간 54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81Km
ㅇ TOTAL CLIMB : 1,403m
ㅇ 트랙 :
ㅇ 5만도 도엽 : 부산, 김해
갓봉을 조금 내려서면 두갈래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리본이 2개 달려 있어 내려 섰더니 낚였습니다.
개림초등학교 방향으로 진행 하면 안되고 왼쪽길로 진행합니다. 표지목 상단에 보면 왼쪽으로 진행하라고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박씨묘를 300m 내려선 지점에서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걸 느꼈으나 약속 시간도 되어가고, 다시 올라 서기도 귀찮고, 엄광산에서 꽃마을 내려 설때를 생각하여 과감하게 진행했지만 알바. 박씨묘 끝지점에서 좌측으로 들어서야 하는데, 또한 거기에 이정표가(대티고개 0.9Km) 있었는데 왜 그걸 못봤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