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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100대 명산

홍도 일몰&일출(2021-05-30)

기왕 가는거 홍도~흑산도~가거도 2박3일 일정으로 다녀 올까 했는데 터미널 시간표상 가거도행은 다시 목포로 들어 왔다가 가야해 포기했다. 그런데 31일 홍도에서 흑산도로 나오면서 승객중 6월1일 흑산도에서 가거도 간다하네. 자세히는 못물어 봤는데, 혹 관심이 있는분은 목포 또는 흑산도 여객터미널에 알아보시길. 지금껏 살면서 덕을 못쌓고 욕심이 과했나 보다. 날씨가 좋았는데 불구하고 홍도에서 일몰, 일출을 감상할수가 없었다

  • 산행구간 : 호텔 탑아일랜드 ~ 깃대봉 ~ 호텔 탑아일랜드 
  • 산행거리 : 5.43Km 
  • 산행시간 : 2시간 19분 
  •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35Km/h
  • 고도상승 : 458m
  • 5만도 도엽 : 홍도
  • 기상 : 18˚ ~ 18˚ , 공기질 63(보통), 바람(39~23/셈), 파고 1.5m
  • 필수 소지품 : 신분증(없으면 배 못탐), 현금
  • 참고사항 :

    ㉮ 목포해상케이블 이용시 : 탑승 대기시간 고려 

    ㉯ 배멀미 하시는분 : 티케팅때 가운데 제일끝좌석 요청하이소. 뉴엔젤호는 212~216번, 뉴돌핀호는 283~286번, 동양골드호는 175~178&203~206번이 최고의 상석 같데요

    숙박 : 많아요 비수기땐 예약 안해도 되요. (5만원/비수기) , 치솔 제공X(현지 슈퍼에서 구매 가능)

    ㉱ 식당 : 숙박 시설과 겸하는곳이 다수며, 백반의 경우 1만~1만5천원, 회 3만?, 대략 19시경 영업 종료(숙박시설과 겸할경우 주인과 협의)

    ㉲ 홍도 해상 유람선 관광시 : 배 우측에 자리 잡으세요, 2구마을에서 하선 가능(사전요구) 

    ㉴ 흑산도 버스투어 : 1만5천원, 운전석 반대편 제일앞이 상석인데, 비추(흑산관광/010-8806-5139, 미래관광/010-7171-8173)

    ㉵ 택시(카니발) 투어 : 4인기준 6만원(1인 추가시 1만원)

터미널에 비치된 팜플렛인데 운행시간은 요일에 따라 빠지는 부분이 있어 개별 여행땐 목포연안여객터미널 홈피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운임은 공휴일엔 약 10% 할증된다
배편 운항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목포연안여객터미널(http://mokpo.ferry.or.kr/)에 접속하여 상단 운항안내-운임안내 창을 열고 반드시 항로옆 드롭단추(파란박스 부분)를 눌러 목적지를 설정후 출발지, 도착지, 조회일자를 선택하면 원하는 날짜에 배편 및 운임을 알수 있다. 혹 흑산도가 목적지라 항로옆 드롭단추를 안누르고 기본값으로 출발지, 도착지를 클릭하면 아무런 데이터도 안올라오니 주의 바람 
우리가 타고갈 뉴엔젤호다
날씨 좋고
13:00 출항 / 예상대로 승객은 거의 없다. 출발전 멀미약을 먹여야 하는데 거부한다. 지금껏 경험에 의하면 분명 멀미할건데. 걱정이된다.
고하도
아직은 내륙이라 출렁거림은 없다. 저 배가 지나가고나면 파고가 몰려와 잠시 출렁거리는데 멀미 잘안하는 나도 오랜만인지 적응이 안된다
천사대교를 당겨본다
13:35 팔금도
13:35 안좌 여객선터미널
13:36 신안1교
13:54 도초도
14:02~14:04 도초항
연안을 벗어나자 멀미가 올라오기 시작하는것 같다.. 배의 정중앙이 좋을듯하여 옮겨 갔으나 신통치가 않다. 사진을 찍느라 왔다갔다 하는사이 안보인다. 화장실에 갔나해서  이동하여 기다려봐도 나오질 않는다. 한참을 기다렸더니 화장실을 찾으로 오네. 힘들어 좌석밑에 주저앉아있어 보질 못했다.  
힘들어해 토했는지 물어보질 못했다. 나중에 물어보니 토하진 않았다네. 장족의 발전이다. 티켓팅때 대충 원하는 좌석을 고를수 있더라. 멀미하시는분들은 배 중앙 + 선미(제일뒤)가 좋은것 같더라 뉴엔젤호는 212~216번, 뉴돌핀호는 283~286번, 동양골드호는 175~178&203~206번이 최고의 좌석 같더라. 티케팅때 멀미때문에 가운데 제일끝좌석을 요청하면 만사OK
14:57~15:00 흑산항 / 15시30분 목포행 여객선이 정박해 있네
최종 목적지 홍도가 모습을 드러낸다
15:30 홍도항 / 배가 들어오면 아줌씨들이 2열로 사열하여 호객 행위가 시작된다. "방 구했어요". "예약했어요". 무조건 "예"다. 어데로 가야할지 정하지 않고 왔는데, 한편으론 바가지 쓰는거 아닌가 걱정도 됐다. 비수기엔 5만원이 협정가?라 이 이상 안주면 된다.  이곳 숙박 시설은 대다수가 식당을 겸한다. 게중엔 밥값에서 덤땡이를 씌우는것 같아 사전예약을 안했다. 백반이 1만원 받는곳도 있고 1만5천원 받는곳도 있어 먼저 식당부터 수배하고 해결되면 엘도라도 모텔에서 宿할 계획이었다. 이 모텔엔 식당이 없어 찜했는데, 문제는 요시절엔 관광객이 적어 문을 여는 식당수도 적고 19시경 마감하기에 계획 세울때 필히 참고할 사항이다 
홍도 교통수단으로 사람은 승차 거부, 물건만이 탈수있다
우릴 싣고온 배는 휴일 관광객을 싣고 바로 출발한다
홍도는 1구,2구 두개의 마을이 있다
이곳 1구는 여객터미널 기준 우측과
좌측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좌측으로 식당 소개가 많아 걷는데 뒤에서 방구했느냐 묻는다. 어디냐 물으니 탑아이슬랜드라네
나쁜 평은 없기에 얼마냐 물으니 5만원인데, 현금주면 1만원 DC해준다네.  식사 가능 여부 물으니 식당 겸하네. 깃대봉 갔다 올려면 늦을것 같아 몇시까지 가능한지, 늦게라도 준다네, 그럼 아침은 "7시30분 유람선 타죠. 5시50분에 내려 오시면 된단다."  OK. 방을 배정받고 한편으로 걱정도 되었다. 밥값에서 덤땡이 씌우는건 아닌지
우리를 태웠던 배는 출항객을 싣고 목포로 향한다
16:14 깃대봉을 향해 길을 나선다 / 첫 배로 들어왔다면 2구 마을까지 왕복 산행을 하던지 12시30분 해상관광유람선을 타고 관광하다 2구에서 내려 깃대봉 산행하는 방법도 있는데, 여기에 맞출려면 1泊을 추가하여 목포에서 宿하던지, 승용차로 새벽에 오던지 해야 하는데 이도저도 싫어 깃대봉까지만 다녀 오기로 한다. 2구에도 宿泊 가능한데 많이는 없는것 같고, 블로그 소개도 못봤다
사전에 파악했던 하나식당, 동백식당,  엘도라도 모텔이 지척에 있네
16:17 홍도탐방지원센터 / 4명?이 근무하는것 같더라
터미널 기준 좌측 PART & 양산봉(231.8m/비탐방 구간)
터미널 기준 우측 PART & 347.6봉
16:22 홍도분교
몽돌해수욕장(舊 선착장)
16:25 전망데크
16:33 전망데크
16:37 청어미륵
16:39 연리지
16:49 발전소 갈림길
16:55 전망데크에서
16:59 숨골재
깃대봉 정상이 보인다
17:15 숯가마터
17:24~17:26 깃대봉(360.7m)
일몰 포인트 몽돌해수욕장 
저기 보이는 자갈밭이 일몰 포인트다
舊선착장
옛 선착장에서 바라본 홍도분교
18:30 홍도생태전사관 및 자생란실 / 18시 까지라 X
18:32 산행 종료 / 저녁을 먹습니다.  숙박료 DC로 덤탱이 씌울까 걱정 했는데 기우 였습니다. 
잠시 쉬고 / 치솔 제외하곤 다 제공하네요
07:30 實이는 쉬고 전 일몰을 보기위해 깃대봉 산행때 오른 첫번째 전망데크로 향합니다
07:39 전망데크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펴보니 액자중 일몰포인트가 몽돌해수욕이네요 이동합니다
19:57 일몰포인트에 도착 했는데 신통치 않습니다.
20:14 황혼 시간까지 기다려 봤지만 꽝 / 숙소로 돌아섭니다
일출을 보기 위해 5시에 기상하여 일출전망대로 향합니다
전망대를 향할땐 해무가 괜찮았는데
05:17~05:30 홍도 1구 포구와 노적봉을 담고싶어 10여분 기다려 봤지만 허락치 않네요
05:30 포기하고 일출전망대로 이동합니다
05:32 양산봉(231.8m)을 바라 봅니다
05:34 일출전망대에 도착 했습니다
06:15 욕심이 과했네요. 40여분을 기다렸는데 희망도 안보이고 다음 일정을 위해 숙소로 향합니다
가팔라요 
일출전망대는 있는데 일몰전망대는 없어요
06:22 죽항당산
06:25 관리사무소
자생란실 / 바깥에서 눈팅, 해상 유람선 관광후 시간이 남아 다시 찾았는데 출입구 공사로 폐쇄하여 끝내 입장 못함
06:28 숙소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