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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100대 명산

설악산(2018-10-14)

혼자 뽈뽈거리며 돌아다니다 오늘은 상전들을 모시고 험한 설악산을 오르려 왔다. 하루는 實이가 전국에 있는 산을 다 가볼수는 없지만 국립공원에만 이라도 라는 한마디에 단풍이 절정에 이른 오늘 내 돈 들여 모셔 왔다.


ㅇ 산행구간 : 오색 ~ 대청봉 ~ 봉정암 ~ 백담사

ㅇ 산행거리 : 18.72Km

ㅇ 산행시간 : 11시간 41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1.6Km

TOTAL CLIMB : 1.401m

ㅇ 트랙 :  설악산(오색~대청봉~봉정암~백담사)RK_gpx _2018-10-14_0332-REDBUG463.gpx

ㅇ 5만도 도엽 : 설악

ㅇ 현지 기온 : 2˚~7˚, 좋은 날씨

ㅇ 특징 : 백담사에서 셔틀버스를 이용 용대리로 탈출시(성수기) 1시간30분~2시간의 여유가 필요. 도로로 이동시 1시간20분 소요(6.5Km)

ㅇ 식수 : 1.2L(여유) / 0.2L 소진



  - 산행개념도



- 03:16~03:36 오색에 도착하여 출발


- 많은 인파에 떠 밀려 왔다.



- 아직 정상엔 도착도 못했는데





- 07:33 점봉산, 중청, 서북능선, 대청봉은 나뭇 가지에 가려





- 08:12~08:19 대청봉 인근에 다달으니  휄기가 다가 온다. 모두들 방송사에서 행락객을 찍는 줄 알고 손을 흔드는데, 구급 휄기다. 무리한 산행으로 한분이 쓰러져 있고, 구급 대원이 심폐 소생술을 하고 있지만 눈동자가 풀린게 살 가망성이 안보였다. 한쪽엔 여자 한분이 다리에 경련을 일으켜  다른 분이 맛사지를 해 주고 있다. 여자분이 쓰러진분을 살리고자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 붓고 긴장이 풀리면서 다리에 경련이 왔는데, 그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세상을 버렸다. 아마 여자분은 복 받으실거다.

 




(대청봉에서) 향로봉과 북쪽 산봉우리가 선명하게 보인다



- 08:32~09:13 대청봉(△/1708.1m) 정상석 찍는데 20여분을 기다렸다.


- 09:49 봉정암 갈림



- 10:01 소청대피소




- 10:31 봉정암 대웅






- 10:39 봉정암


- 11:27 쌍룡폭포




































- 12:57~13:03 수렴동대피소



















- 13:36~13:49 영시암

















- 15:05~16:25 백담사 / 1시간22여분 만에 용대리로 나가는 셔틀버스에 오를수 있었다. 이 와중에 자기들만 살겠다고 새치기 시키는 남양주 모산악회 완전 밉쌍짓 하더군. 4시까지 하산 완료 하라는데40분 지각. 우리가 제일 늦었는줄 알았는데, 우리보다 더한 분들도 17시30분에 용대리 출발. 저녁먹고, 지하철 막차 탈수 있도록 23시40분에 부산 도착.





[참고사항]

1.함께한 산악회 : 일요산악회

2.참가비용 : 48천(교통비석식)

3.운행차량 : 45인승 3대

4.TIME Schadule

 .21시40 : 숙등역 (이동 방향 : 하단-구포)

 .03시16 : 오색 도착

 .03시36산행시작

 .17시30 : 산행종료 / 용대리

 ㅁ.18시6분~18시40분 마루촌 가든(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291-2 / 033-636-3188) 콩비지탕   

 ㅂ.23시40분 : 숙등역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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