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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지맥(신산경표)/덕산지맥(完走)

덕산지맥(장갈재~금댕이재 ; 2021-10-02)

그동안 무더위로 되도록이면 짧은 코스만 택했는데, 오랜만에 장시간 산행을 택했다. 초반엔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다 후반엔 무조건 편한길만 택했다. 거리당 고도 상승율을 보면 힘들어 보이지 않는 구간 같은데 힘들었네

  • 산행구간 : (불당골 버스정류소) ~ 장갈재 ~ 영등지맥 분기점 ~ 유동재 ~ 배티재 ~ 금댕이재 ~ (임동)
  • 산행거리 : 27.63Km
  • 산행시간 : 8시간28분   
  •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26Km/h
  • 고도상승 : 1,581m
  • 5만도 도엽 : 예안
  • 기상 : 19˚ ~ 24˚, 바람 8~13(약함), 습도 76%
  • 등산복 : 티
  • 비상식 : 물[1.5L 준비 / ALL 소모], 행동식[김밥1줄, 양갱50g, 육포30g, 사과1개, 바나나2개, 사탕1개 / 김밥1줄, 사과1개, 바나나2개 소모]
  • 트랙 :
    덕산지맥(장갈재~금댕이재)2021-10-02 101138-REDBUG463.gpx
    1.52MB

첫차가 4시58분에 있지만 첫차라는 이유로 정류소마다 시간을 맞추기 위해 조금 늦게 도착한다
동대구에서 하차하여 안동행 고속버스를 타기위해 복합환승센터로 이동한다
08시31분 안동터미널에 도착하여
안동역 건너편 버스 승강장에서 11번을 타고 교보생명으로 이동한다
11번 버스는 약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9시20분 출발 동천행 버스다
9시54분 정산에 도착하여 10시에 출발해야 하는데 9시59분 출발하여 불미골(동천) 종점에 10시12분 도착한다 
안동 정산면과 영양 청기면간 920번 지방도로 연결 공사중인데 참 루즈하다 일은 하는것 같은데 3년전 영등지맥때 보다 터널작업과 도로 평탄화 작업왠 달라진게 없다 
10:58 장갈재 성황각 / 잡목 구간이라 봉우리를 좌측 사면으로 우회한다
11:08 585.5봉
11:16 544.1봉
11:24 530.7봉
11:29 566.7봉/영등지맥 분기점
11:48 512.2봉
 청량산이 어느게냐 
12:14 580.9봉(△)
12:21 575.4봉
12:48 523.6봉
13:09 521.2봉
13:13 516.8봉
13:42 540.3봉
13:48 돌메기재 / 우측으로 이동하여 적당한 지점에서 진입(트랙에 표시)
절개지를 올라 섰더니 묵밭이다. 발걸음을 떼기가 어렵다. 보현지맥 마지막 수암유허비를 지나면 이런 묵밭지대를 지나야 된다. 절개지를 올라서기전 돎메기재에서 우측으로 이동하여 적당한 지점에서 치고 오르는게 좋을듯 싶다. 왜냐하면 묵밭을 어렵게 가로 질렀는데 등로는 다시 우측으로 이동해야 한다. 처음에 절개지를 올라 진입금지 경계 로프가 있어 이를 따라 우측으로 이동할수도 있는데 이것또한 아니다 
14:03 540.8봉
14:15 550.6봉(△)
14:38 473.6봉
14:42 435.8봉
14:52 420.3봉
15:08 476.3봉 / 이후 위동재까지 내려서는길에 구멍이 많다. 3번을 잘못 내려서 되돌아 섰다 
15:23 위동재
15:47 396.6봉
16:13 323.2봉
16:30 321.5봉 / 초장에 진입하기가 더러워 우회한다
16:48 359.9봉
임하호 & 임동교 / 오늘은 저 임동교 끝 지점까지 가야 한다
16:58 뱃티재
17:56 펜스경계 / 동물 진입을 방지하기 위해 게이트형으로 설치 되어 있는데 왼쪽을 당기면 된다
해가 지고있다 예상보다 1시간 늦은것 같다 서둘러야 겠다
저기 임하교 끝지점까지 내려서야 하는데....
저기 흰색 건물까지 진행하여
18:00~18:11 / 예전에는 이곳에도 문이 달려 있어 열고 진행 했는데 건너편에 과수원을 개간하면서 진입로를 차단했다. 등로는 여기서 우측 텃밭을 가로질러 개구멍을 통과해야 한다. 개구멍이 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이놈의 펜스가 건너가기 쉽게 바를 설치하여 넘어갔다. 374봉을 오르기 위해 펜스를 따라 걷는데 탈출할 방법이 없다. 하는수없이 다시 넘어와 개구멍으로 향햔다
18:12 개구멍 / 산꾼들이 넘의 재산을 파손해도 되나
과수원 경계 펜스를 따라 걷는다
18:19 374봉(△) / 우측으로 우회하여 올라서야 했는데 사면을 가로질러 올라서는데, 이놈의 흙이 모래가 물이 빠진 형태로 밟으면 미끄러진다. 지탱할 나무도 거의 없다. 주변이 어두워져  삼각점 봉우리 인것도 감지 못하고 지나쳤다
18:27 금댕이재
18:39 임동 시내 및 시외정류소
시내버스 시간표
영양에서 출발한 버스는 35~40분후 임동에 도착한다 막차가 19시5분경 임동에 도착하리라 예상하고 베낭을 정리하고 있는데
18시46분 버스가 진입한다. 정리하던 베낭을 황급히 메고 버스에 오른다
차비는 터미널에 도착하며 주기로 한다. 그런데 버스가 이상한데로 진행한다. 도로 이정표는 예천 ㅇㅇKm를 알려준다. 버스 노선표지판 뒤로는 주왕산, 진보, 청송 패널이 있는걸로봐 잘못 탔나싶어 기사님께 여쭈니 안동터미널로 가고 있단다. 안동에서 임동 방면은 시내를 경유하는데, 영양에서 안동으로 나오는 버스는 시내를 경유하고(약40분 소요), 주왕산에서 안동으로 나오는 버스는 안동대학교 전방에서 35번 국도를 타고 질러오네(30분 소요)  
19시19분에 출발하는 기차가 가능했지만 요기를 못해 시외버스로 이동 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