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들머리에서 대중교통 시간이 안맞고 날머리엔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없어 TAXI를 이용해야 하는데 시골 TAXI 요금이 헐 5만냥은 될것 같다. 대단한 일도 안하는데 TOTAL 10만냥 들여가며 산행할수는 없는 노릇이라 逆산행으로 체크해 보니 TAXI 비용은 재수 좋으면 SAVE 가능하네.
산행구간 : (도평정류소/현동면) ~ 삼자현휴계소~구암 산(1,038順) ~ 구암지맥 분기점 ~ (중기마을)
산행거리 : 24.27Km
산행시간 : 6시간42분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62Km/h
고도상승 : 1,580m
5만도 도엽 : 기계, 청송
기상 : -3 ˚ ~ 4˚, 습도 45%, 바람 16km/h(약함), 공기질 107(민감군에 해로움), 일몰 17시45분
등산복 : 이너티, 티
비상식 : 물[1L 준비 / 0.3L 소모], 행동식[김밥1줄, 양갱50g, 사과1개, 바나나2개, 사탕1개 / 김밥1줄, 양갱50g, 사과1개, 바나나 1개, 사탕1개 소모]
참고사항 : 송이산지로 수확기엔 통제? , 청송버스는 카드 단말기가 없어 현금 승차, 시외버스 승차권도 단말기 없고 현금 지급.
트랙 :
구암지맥(逆/삼자현~분기점)2022-01-28 090716-REDBUG463.gpx
0.88MB
삼창, 자천, 불로를 제외 하고는 거의 버스 시간에 맞게 운행한다
오늘은 영천에 늦게 도착하여(08:04) 늦게 출발한다(08:07)
황사가 심하다고 느껴지지가 않았는데
09:06 도평(현동면) 터미널에 도착했다.
삼자현 휴계소 방면으로 가는 버스는 있는데 시간도 안맞고, 정류소도 없다. 택시(054-872-8588)를 이용해야 하는데 날머리 중기마을에서 버스 시간을 계산해보니 걸어가도 될것 같네
09:07:38" 도평(현동면) 터미널 전경 / 시외버스는 운행 시간을 맞추기 위해 정차중이다
09:11 삼자현휴계소 가는길은 35번 국도를 따라야 하는데 차량 소통으로 위험하고, 도상거리도 조금 더 길어 새로이 개통될 삼자현터널 방면으로 진행한다
09:12 도평리에 운행하는 유일한 개인 택시다. 여담인데 이분과 사전 예약하면 도착 직전에 꼭 학인사살 하시게
09:13 앞으로 개설될 35번 국도로 22년7월3일 개통 예정일이다
10:12 삼자현휴계소 / 우씨 시간 배정을 잘못했다. 터널입구에서 지맥 마루금까지 돌길이라 진행하기가 수월치 않았다. 뭘믿고 포장길 진행 시간을 계산했는지. 계획상 중기마을에 10분 늦게 도착하여 이 간극을 극복해야만 2시간을 안기다리는데.. 10분 오버되어 총 20분을 줄여야되는 부담을 갖고 진행하는데, 이간극이 중반까지는 줄여지지가 않아 포기했는데...
10:22 593.3봉
10:41 584.1봉
10:59 647.6봉
11:16 592.2봉(△)
11:36 590.3봉
12:02 625.4봉
12:12 596.4봉
12:24 576.2봉
12:43 561.3봉(△)
12:46 채취만 안하면 된다는 뜻?
13:25 561.6봉 / 이번 구간은 볼거리가 없다. 그래서 묵묵히 걷기만 했는데 561.3봉까진 8분정도 간극을 줄이며 진행했다. 난 역으로 진행 하기에 시간이 갈수록 더 줄일수 없고 벌어진다고 봤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곳에 도착하여 체크해보니 중기마을 버스시간에 맞게 확 줄었다. 그렇다면 구암산까지만 오르면, 그담엔 내리막길이라 스퍼트하면 16시15분 버스를 탈수 있네
13:46 617.6봉
13:55 585.9봉
14:30 754.7봉
14:41 구암산(△/807.7m) / 중기마을 버스도착 3분전까지 줄였다. 이제 부터는 내리막길이지만 혹 내가 생각한 버스 시간과 달리 진행할수 있기에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진행한다
15:02 구암지맥 분기점/786.8봉
15:10 759.7봉
15:24 707.8봉
15:48 중기마을 / 매년11월15일에서 다음해 5월15일까지 입산통제구역 이네요
15:49 국골정류소 / 양대 포털엔 16시15분에 버스가 있다는데, 15시50분 부남터미널에서 출발한 버스가 16시20분에 도착하여 회차한다. 청송 버스는 교통카드 단말기가 없어 현금 승차해야한다. 만약 동시간대에 버스를 이용한다면 고려해야할게 부남터미널에서 이곳까지 30분 소요되었는데, 역으로 환산하면 16시50분에 부남터미널에 도착 하는게 맞는데, 16시43분경 도착했다. 즉 양대 포털에 올라온 버스 시간이 맞을수 있다. 이를 의심케 하는게 동버스가 부남터미널을 기점으로 인근 지역을 운행하기에 기사님이 딴짓하다 운행시간을 놓칠수 있다는 의심이 생기더라
영천가는 버스 시간이 20여분 남았지만 식당을 이용하기엔 부족하여 빵가 우유로 떼운다
영천방면 전경이고
청송방면 전경이다
내가 타고온 청송버스는 다음 행선지 운행시간까지 휴식이다. 죽이네 우리동네 마을버스 기사는 밥먹을 시간도 없이 뺑뺑이 도는데...
승차권은 현금으로만 가능하며 시외버스는 홈에 다른것들이 주차해서인지 중앙선을 가로질러 시내버스 뒤에 바짝 붙여 세운다. 시외버스에 오르기 위해선 버스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야 한다.
18시19분 영천터미널에 도착하여 이곳까지 걸어서 왔다. 14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