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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지맥(신산경표)/구암지맥(完走)

구암지맥(삼자현~양곡재 ; 2022-02-17)

이번주 산행몫을 해낼려니 오늘밖에 산행 날짜가 안나오는데 하필 꽃샘 추위중 최고네 아 춥다 추워. 

  • 산행구간 : 삼자현 ~ 노래산 ~ 양곡재 ~ (봉알산(1,045順) ~ 길안)
  • 산행거리 : 34.06Km
  • 산행시간 : 9시간 7분
  •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73Km/h
  • 고도상승 : 1,781m
  • 5만도 도엽 : 청송, 길안
  • 기상 : -10˚ ~ 1˚, 습도 38%, 바람 13~16(약함), 공기질 66(보통), 일몰 18시7분
  • 등산복 : 이너티, 짚티(겨울/보라), 조끼, 넥워머
  • 비상식 : 물&콜라[1L / 0.4L 소모], 행동식[김밥, 양갱50g, 사과1개, 바나나2개, 사탕2개, 계란2개, 떡1팩 / 김밥, 양갱50g, 사과1개, 바나나2개, 사탕1개, 계란1개 소모]
  • 참고사항 : 임산물관련 출입금지 현수막 있슴
  • 트랙 :
    구암지맥(삼자현~양곡재)2022-02-17 091916-REDBUG463.gpx
    1.27MB

버스타고앱에서 사전예매가 불가하게 현장발권 처리하여 버스시간 확인이 안되니 새벽부터 설쳐 동대구가서 팽 당하는건 아닌지 걱정하며 길을 나선다
시외버스 및 부남, 청송방면 농어촌버스가 삼자현을 경유 하지만 정류소가 아니어서 도보로(4.9Km/65분 소요) 걷던지 택시를 이용하던지 하여야 한다
오늘은 장거리에다 일몰시간 때문에 택시로 이동한다. 예전에 보현지맥때 이용한 택시를 예약했는데 기사님이 다르다. 예전부터 2대의 택시가 있었는데, 1대만 운행하다 1주전에 본인이 한대를 인수하여 현재는 현동면에 2대가 움직인단다
이곳 도평(현동면)택시는 미터기로 요금을 받는다. 1만원 나오네
09:19 삼자현
09:27 출입금지 현수막
09:55 586.4봉
10:36 450.3봉
10:49 930번 지방도로
절개지
11:05 552.5봉
노래산 풍력발전
11:15 561.2봉
노래산 풍력발전
11:43 564.6봉
11:53 솔치재 / 고산농장 방면으로 진행한다
고삐풀린 견공이 짖어댄다
대규모 농원으로 과실철이 아니어서인지 개는 곳곳에서 짖어대는데 아무도 안보인다. 포장된길만 따라 걷는다
12:04 첫번째 쪽문
12:06 두번째 쪽문
12:08 고산농장 끝
12:16 539.8봉
12:56 660.8봉
청송 양수발전소 상부댐 노래호
13:13 신흥리 갈림길
13:19 노래호
청송 양수발전소은  상부댐 노래호와 하부댐 청송호로 발전한다
13:23 직원생할관으로 진행 
13:26 쪽문 통과
13:35 693.3봉
13:40 692.8봉
13:58 노래산(△/794.2m) / 맥길에서 떨어져 있다
노래호
14:52 672봉
15:14 540.1봉
15:21 540.2봉(△)
15:38 땅굴
15:40 과수원내 520.2봉을 우회한다
15:44 좌측능선이 마루금인데  출입금지다
15:54 511.5봉(△) / 삼각점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고 노출되어 있으며 정확한 위치가 아닌것 같다
15:56 과수원 그물망에 가로막혀 좌측으로 따라가다 쳐진 부분이 있어 넘어가니 전기펜스가 또 있네. 다시 전기펜스를 따라 좌측으로 이동하다 임도(과수원 끝)를 만나 전기펜스를 넘는다. 즉 어차피 2개의 차단벽을 넘어야 하니까 넘을수 있는 지점에서 차단벽을 넘어 쉽게 가는게 맞다 
16:01 계명산 생태숲
16:02 계명산 갈림길 
16:05 숲길산책로 갈림길
16:11 453.5봉
16:35 430.3봉
16:57 368.5봉
17:11 372.3봉
17:27 양곡재 / 길안으로 하산길은 도로를 버리고 산길로 진행한다
17:40 봉알산(373.2m)
17:44 산불감시 초소에서 바라본 길안
양곡재에서 봉알산을 향해 임도를 올라서다 퇴근하는 산불감시원을 만난다. "산행하세요"  "예"  "어디로 갑니까"  "길안으로 갑니다"  "임도를 따라가면 산불감시 초소가 나오는데 이후 내리막길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예 감사합니다"  "담배 피우세요"   " 안 피웁니다"  "산불 조심 부탁합니다"  "예"  여기가 산불감시원이 말하는 조심해야할 구간이다. 
내가 계획한 구간은 여기서 직진해야 하는데(빨간선) 등로가 안보이고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선다(파란선) 만약 산불감시원을 못만났다면 고민했을건데 기존 등산로를 따른다
계획한 등로는 농장이 형성되어 있다. 아마 농장 경계 펜스가 있을수 있다
18:08 봉알산등산로 입구
길안천&천지교
18:24 길안정류소
18시55분 산행 종료 예상하니 밥먹을 시간이 없어 떡을 준비했는데 조금 빨리 종료하여 밥먹을 여유가 있다. 시가지를 걷는데 식당이 보인다. 밥먹고 갈까하다 일단 버스승강장까지 가서 판단해 보자고 왔는데 버스가 들어온다. 내가본 버스 시간은 18시, 19시15분, 20시, 20시15분을 보고 18시40분을 못봤다. 이상하여 기사님께 안동 가느냐 물으니 어디 가느냐한다 "안동터미널 갑니다" 이친구 삐딱하네 " 터미널 가는 버스 없는데" 야 이친구야 없으면 구안동역까지 이버스타고 나가 안동터미널 가는 버스로 환승하라는게 맞잖아 "구 안동역 가는건 몇시에 있습니까" "18시40분..." 어 18시40분 이라고 "저기 버스 시간표 보세요" 정류소내 버스 시간표를 보니 18시40분이 19시15분밑에 숨어있어 못봤네 일단 터미널로 탈출하는게 상책이다 
구안동역에서 내려 11번을 타고 터미널로 향한다
버스표를 끊고 분식집으로 향한다
나의 행동이 특이하여 알아보신다. 라면 가격이 500원 올랐다 음식이 나오기전까지 의자에 앉으려니 오늘은 안에서 먹느냐 묻는다. 아뇨 밖에서 맥주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