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봉지맥(열뫼고개~낙동강&회천 합수부 ; 2023-01-30)

내가 평일 산행을 기피하는 이유는 열심히 일하는분들에게 미안한점도 다소 있지만, 주된 이유는 출근길 교통 혼잡으로 들머리 연계 교통편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서다.  그래서 장거리 교통편과 연계 교통편간의 시간적  여유를 고려하여 산행지를 선택하지만 돌발사항이 가끔은 터져 산행을 포기한적도 있었다. 그래도 지금껏 잘해왔지만 참 피곤하게 사는 놈이다.

 

• 산행구간 : (직리 정류소) ~ 열뫼고개 ~ 청룡산 ~ 용머리산 ~ 대봉산(1,178順) ~ 낙동강&회천 합수부 ~ (객기마을 정류소)
• 산행거리 : 16.93Km
• 산행시간 : 5시간 8분
•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3Km/h
• 고도상승 : 936m
• 5만도 도엽 : 창녕
• 기상 : -2˚ ~ 4˚, 습도 46%, 바람 3~11(잔잔), 공기질 57(보통), 일몰 17시51분
• 등산복 : 이너티+파랑+반장갑
• 비상식 : 물[0.48L 준비 / 0.26L 소모], 행동식[김밥1줄, 양갱50g, 사탕1개, 계란2개, 바나나2개 / 김밥1줄, 계란1개, 바나나1개 소모]
• 트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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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혼잡으로 고령에서 버스를 놓칠것에 대비하여 후속 계획을 수립한다

 

평일이라 승객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28석중 잔여석이 14석. 1인석은 완판. 2인석은 1개씩 예매되고 2개만 비어있다. 코로나19 땜시 가능하면 혼자 앉아 가고 싶은데, 창가는 추워 복도쪽으로 예매를 해야하는데, 매표소 아가씨들은 창가 우선으로 발권하기에 눈치를 보고 있는데 2인석이 1개 발권되어 나머지 2인석중 창쪽으로 예매했다. 그리고 터미널에 도착하여 출발 5분전 매표소에서 예매했던 옆좌석으로 변경한다  

 

교통 혼잡으로 현풍에서 5분 늦게 출발했지만, 고령에 예상했던 시간에 도착했다

 

고령군 농어촌버스 요금은 1500원 단일 요금인줄 알았는데, 아니네. 들머리인 직리 정류소까진 지난 구간때 결재를 해봐  문제가 없었는데?(버스에 오르면서 직리 가느냐 묻고, 교통카드를 테그했기에 문제가 발생치 않았다), 산행 종료후 객기마을에서 교통카드 마음대로? 테그했다가 욕 먹었네. 고령은 행선지를 말하고, 요금 세팅되면 결재 해야한다  

 09:20  직리 정류소 하차

 

오늘도 기온이 양호하여 여름용 긴팔 이너티에 가을용 등산복을 입었다. 11시 이후로 바람이 불어 춥겠는데

 

09:24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 개경포 가는길이 공사장으로 인하여 막혔다. 열뫼고개까지 도로따라 이동하여 연결하면 될것 같다

 

09:28  열뫼고개

 

09:33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 폐쇄등로 연결지점

 

09:48  226.7봉

 

10:00  머리조심

 

10:07  279.4봉

 

10:10  287봉(△)

 

진행방향 좌측으로 낙동강이

 

진행방향 우측으로 회천이

 

10:25  302.3봉

 

10:28  송전탑을 지난다

 

10:41  203.9봉

 

10:49  220.5봉

 

저긴 어딘고

 

10:56  부례고개

 

10:59  멀리 현풍 구지면이 보인다

 

부례관광지와 우곡면 소재지 연결도로 공사중

 

11:16  296.4봉(△)

 

11:34  청룡산(311.3m)

 

11:47  246.1봉

 

12:01  210.5봉

 

아 알면서 당했다. 통신요금 마일리지로 편의점 할인 혜택을 여태껏 안챙겼다. 오늘 CU에서 600원 SAVE 했는데, 그동안 기냥 버린 돈들...

 

12:06  203.8봉(△)

 

12:22  용머리산(178.7m)

 

12:42  연동고개 / 마루금 따라 내려서다 절개지가 가팔라 좌측으로 우회했는데 상단에서 우측으로 떨어졌어야 했다

 

12:43  결국 우측으로 이동해야 했고 들머리 건너에 좋은길 두고 사서 고생했다.

 

12:50  107봉

 

12:58  대봉산 갈림길

 

13:01  대봉산(120.9m)

 

13:06  철계단을 내려선다

 

13:10  67번 및 79번지방도로

 

반대편 절개지로 올라서야 하는데. 옹벽이 제법높다. 일행이 있으면 문제가 없지만 혼자라면 낮은곳으로 이동하여 되돌아 오던지 요놈을 밟고 올라서야 하는데 옹벽 안쪽을 잡아야 힘이 실리는데 안잡힌다 힘드네

 

여름엔 진행하는데 애먹겠네. 겨울에도 힘드네. 넝굴이 발목을 잡고 도깨비 가시 뗀다고 일벌고 

 

13:30  107.7봉

 

13:43  59.9봉

 

13:50  45.6봉(△)

 

새터마을 & 42.9봉을 바라본다

 

13:53  넘집 옥상을 통해 내려선다

 

13:53  새터마을

 

13:57  42.9봉

 

14:00  밭 울타리 월담

 

14:09  버스 시간이 여유로와 둑방에서 낙동강&회천 합수부에 가보기로 한다. 길은 없다 낙동강 입간판 오른편에 보이는 취수장을 바라보며 진행한다

 

14:16  낙동강&회천 합수부

 

14:29  객기리 버스정류소

 

운전사 승인없이 카드 결재했다가 혼나고, 나머지 차액 다시 결재한다. 버스 진행 방향에 따라 승차 위치가 다르다. 

 

현동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