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 이야기/100대 명산

축령산(2014-08-30)

산은 계절에 맞게 다녀와야 하는데 100대 명산에 얽매철에 안맞는 산을 가니 좋을리 없다. 내가 잘못 택하고 산탓하고 있다. 헌다고 마음에 드는 산이없어 방구석에 틀어박혀 있을수도 없고 아무튼 서리산&축령산 연계산행은 5월 철쭉이 만개할때가 제철인것 같다. 한양길이 너무멀어 아침일찍 출발했건만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에서 산보나가는 차량으로 거북이 걸음이다. 주말엔 이길은  상습정체구간 인것같다. 사람이 하는일엔 천운은 있는가보다. 무슨 말이냐면 축령산은 부산에서 오기가 힘들다 보니 근처에 있는 천마산과 연계산행을 하면 시간절감 & 비용절감이 되는데 이런 기회는 좀처럼 생기지 않는다. 예전에 모산악회에서 기획 했을때 성원 미달로 무산 되었는데 오늘 모산악회에서 축령산 1개로도 성공했다는건 사람의 힘으로도 어떻게 할수 없는 천운 그 천운은 있는가 보다. 그산악회 하는일이 잘 안되서인지, 아님 산행대장님이 편찮으신지 카페가 동면상태다. 내하고 코드가 맞는 산악회인데..  대장님 이제 날도 선선하고 한데 기지개 펴시죠

ㅇ 산행구간 : 내방리 ~ 652봉 ~ 화채봉 ~ 서리산 ~ 축령산 ~ 산촌마을회관

ㅇ 산행거리 : 12.1Km

ㅇ 산행시간 : 4시간42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57Km

TOTAL CLIMB : 880m

ㅇ 트랙 :

남양주축령산2014-08-30 1217__20140830_1217.gpx
0.12MB

 

개념도
12시17분 들머리 내방마을 입구
12시21분 오른쪽으로 진행하여도 나중에 만날것 같은데 알바를 안할려면 왼 쪽으로
12시30분 지나온길을 되돌아보고
당초 들머리는 오른쪽으로 진입하여 계곡길을 올라서는데 사유지로 철조망으로 막아놓았다. BACK하여 아스팔트길 끝자락에, 택지 조성이 되어 있는걸로 보아 조만간 여기도 전원 주택이 들어 서겠다
12시36분 비포장 임도를 만나고 편하게 오를려면 이길따라 쭉 가다 콘테이너를 만나면 왼쪽 계곡으로 진입하면 되고 계곡길을 걷고자하면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서 계곡길을 따라가다 오른쪽 능선을 올라선다 4~5분 올라서면 임도를 만나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12시44분 오른쪽으로 계곡길을 만난다. 비포장 임도길이 약간 빠르다
12시52분 여기서 제일 좋은 소 같다. 좀더 진행하다 계곡물에 발담그고 점심(15분 소요)을 한다. 
1시26분

능선 안부에 도착하여 잠시 왼쪽으로 진행하는데(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는 화채봉이 서리산 근처에 있는데 산행대장이 나누어준 지도에는 652봉이 화채봉으로 되어 있다) 앞서 진행하시던분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화채봉 위치를 보여주며(축령산 자연휴양림 주장이 맞는것 같음) 올라가보니 아무것도 없다며 만류하나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하여 진행하니  상동리 하산길을 지나고 봉우리에 올라서니 정말 아무것도 없다 헌데 652봉은 조금더 진행해야 하기에 GO

 

1시34분 652봉에 올라서니 화채봉이 아님을 확인하고 서리산으로 되돌아 선다
 2시3분 저질체력으로 된비알을 힘들게 올라서니 왼쪽으로 서리산, 오른쪽으로 잠시 진행한다
 2시5분 화채봉삼거리
하산길이면 도전하고프나
2시8분 화채봉
축령산자연휴양림
축령산
 2시14분 서리산으로 되돌아 오는데 철쭉터널이 고개를 숙이게하네
2시16분 철쭉동산석을 만나고
2시17분

전망데크에서 서리산을 찍고 내려서자마자 좌측으로 꺽어야(이정표 없슴) 서리산으로 진행한다 무심결에 직진하면 휴양림으로 하산

 

2시22분 서리산
축령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억새단지에 들어 섰다
2시46분 억새밭사거리
2시54분 절고개 / 축령산 정상까지 또 헥훽거리며 올라간다
3시15분 축령산
휴양림
3시26분 휄기장&전망지대
청평호
 3시36분 남이바위
3시44분
3시53분 능선삼거리
4시2분 수리바위 / 도대체 어떻게 봐야 닮았는지 전혀 몰라서 일저리 찍어봅니다
4시14분

여기서 이정표에 없는 좌로 꺽습니다. 들어가보니 왜 등산로가 아니라고 했는지 알겠더군요. 리본은 전혀없고 예전에 지나다녔던 길은 맞습니다.  그래도 희미하게 길은 열려 있습니다. 왜 이길로 하산해야만 했는지는 묻지마세요 제 의지는 아니니깐요. 200여m 내려서다 직진하지마시고 좌로 꺽습니다. 그리고 20여m 진행하다 우측으로 내려섭니다.(80도로 꺽음) 여기가 문제 입니다 여기서 접속구간만 잘 찾으면 이후는 일사천리 입니다. 여기서 앞서 가던분이 길이 없다고 되돌아 나오는 바람에 잘못했다간 뒤따르던 사람들이 대형 알바할뻔 했습니다. 200m 진행하면 임도를 만나고 이를 가로질러 400m를 내려오면 전원주택단지가 있습니다.

 

이게 도로에 떨어지기전 날머리입니다
4시37분 /축령산로 254-58 / 수동면 외방리 255-9

여기서 아스팔트길 1Km를 내려오면 산촌마을회관앞에 도착합니다. 전원주택단지답게 견공이 많습니다 시끄럽게 짖어댑니다. 그래 많이 짖어라 그래야 주인이 좋아하제  

 

4시42분 주도로를 만나는데 종점방향에 휴양림이 있고 산촌마을회관은 시점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휴양림까진 얼마 안되네요
수질은 별로 입니다 아마 위쪽에 휴양림 및 마을이 있어서 일겝니다
4시57분

날머리에 도착했습니다. 산행대장이 시그널을 깔아 놓아서 알바없이 하산했지만 개인 산행하시는분들에겐 지리에 밝지 않다면 비추. 아마 이길은 일부 산악회에서 입장료 아낄려고 이용할수도 있겠다고 추측합니다. 사람이 다닌 흔적도 있고 산행지도에도 길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남양주축령산2014-08-30 1217__20140830_1217.gpx
0.06MB

'산 이야기 > 100대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암산(2014-09-20)  (0) 2014.09.21
천성산(2014-09-06)  (0) 2014.09.07
두타산 구룡계곡 우골(2014-08-23)  (0) 2014.08.24
황석산(2014-07-06)  (0) 2014.07.07
유명산&용문산 연계산행(2014-06-28)  (0) 201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