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주 연기된 두타산 산행을 다녀 왔다.
부산서 가는길에 지역마다 날씨가 각양각색 이었다. 기상청 예보에서는 구름은 있어도 비는 오지 않는다 했는데 내심 걱정이 되었다
삼척에서 댓재로 버스가 올라가는데 안개가 자욱한게 한치앞을 볼수 없었다. 10시40분경 드디어 댓재에 도착했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일부는 비옷을 입는데 일단 그냥 가다가 비가 더 쏟아지면 입어야 겠다.
날씨 탓인지 중도에 스마트폰 GPS 장애로 이번 산행은 도상거리를 지도상 거리로 대충 맞추어 처리했다
- 산행구간 : 댓재 ~ 두타산 ~ 청옥산 ~ 학등 ~ 신성봉 ~ 쌍폭,용추폭포 ~ 학소대 ~ 삼화사 ~ 무릉반석 ~ 주차장
- 산행거리 : 18.1Km
- 산행시간 : 6시간 35분
두타산 등산 안내도
10시50분 댓재출발 (고도 810M) 능선길로 향해
11시 성황당쪽으로 올라왔는데..(0.5Km)
11시7분 햇댓등(1.4Km)
안개가 자욱한게 제법 운치가 있네요
12시4분 통골재(4.4Km)
두타산 정상 아래에서 점심(12시24분 ~ 12시46분)
1시8분 두타산 정상(6.6Km)
1시46분 박달재(8.9Km)
2시20분 청옥산(10.3Km)
3시11분 이정표(12.3Km)
4시2분 학등입구(13.9Km)
4시10분 문간재(14.4Km)
4시15분 신선봉, 올라오는 도중에 사랑바위, 광개토대왕비 조망
4시43분 용추폭포(15.2Km)
쌍폭
5시8분 학소대
5시18분 삼화사, 지나 금란정, 무릉반석이 있음
5시25분 산행종료
어느 블로그에 보니 관음암에서 보는 경치가 너무 좋다하여 시간이 허락되면 여기를 왕복할려 했는데 하산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여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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