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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100대 명산

강천산 한바퀴(2014-11-15)

산은 항상 거기에 있는데 왜 그렇게 무리하느냐고, 맞다 산은 항상 거기에 있지만 기회란 항상 주어지질 않는다 할수 있을때 해야한다는게 나의 신조다. 내가 언제 그곳에 다시 설수 있을진 나도 모르고 그누구도 모른다. 그래서 난 무리한다 죽울똥 살똥. 오늘 강천산 한바퀴를 꿈꾼것도 통산 안내산행에 6시간 주는곳이 드문데 기회를 잡았다

오늘산행 전반부는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원점회귀 한바퀴 산행에 전의를 잃게 했는데 북문지나서 부터는 497.1봉, 478.7봉은 정상을 지나지 않고 우회하여 천지봉까지 종주 할수 있었다. 그리고 날머리 끝지점에서는 희미하던길이 안보여 GPS를 따라 내려섰는데 강천산 한바퀴를 계획한다면 시계방향으로 도는게 좋을듯 싶다.    

ㅇ 산행구간 : 제2주차장 ~ 옥호봉 ~ 광덕산 ~ 북문 ~ 강천산 왕자봉 ~ 천지봉 ~ 구림식품

ㅇ 산행거리 : 16Km

ㅇ 산행시간 : 4시간 54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2Km

TOTAL CLIMB : 1.100m

ㅇ 트랙 : 강천산.gpx

ㅇ 참고 : 구림식품~제1주차장까지 1.8Km, 20분 소요

 

- 개념도

 

 

- 11:13 2주차장 / 화장실 왼쪽 가로등에서 직선으로 올라선다. 희미하게 등로가 보인다. 시계방향 반대로 산행시 도로입구에서 2주차장 만나는 지점에 물이 마른 계곡이 있고 희미한 등로가 있던데 내 추측엔 천의봉 오르는길 같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쪽으로 올라서 봐야겠다

   

- 11:19 꺽어진 나무

 

- 11:33  삼거리 / 관리사무소에서 오르는길

 

 

- 11:38 옥호봉

 

- 가야할 능선

 

 

 

- 11:55 옥호봉에서 1.15Km 왔습니다

 

- 11:56 금강제골 갈림길

 

- 12:01 광덕산 1.18Km

 

- 12:08 황우제골 입구

 

- 12:11 삼거리 / 광덕산으로 가야합니다 좌측으로 꺽습니다.  

 

- 12:23 신선봉 / 가볍게 점심을하고 12:32 출발합니다

 

 

- 12:46 광덕산

 

- 12:56 휄기장

 

- 13:07 461.5봉

    / 시루봉이 살짝 보입니다

 

 

.

- 13:30 시루봉갈림길 / 시루봉에 갔다 되돌아 나옵니다

 

- 13:32 시루봉

 

  / 지나온길을 되돌아보고

  /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고

 

    / 금성산성길을 조망하고

   / 상봉뒤로 추월산이 조그만하게 보이네요

 

 

 

 

 

- 13:41 동문터에서 아짐씨들이 추억에 남기려고 폴짝 폴짝 뛰네요. 쉽게 작품 사진이 안되는지 멀리서 부터 들렸는데 이곳에 도착하고 북바위로 이동하는데 계속 하나 둘 셋 폴짝하는소리가 들립니다

 

- 13:44 강천사갈림길에서 운대봉으로 진행

 

- 북바위

 

- 13:48 운대봉 / 이정표는 없지만 좌측으로 이동합니다

 

- 13:52 북바위 정상을 향하여

 

   / 구장군폭포

 

    / 더이상 출입금지

 

    / 금성산성

 

     / 시루봉

 

- 13:56 마지막으로 눈길 주고 북문으로 이동합니다

 

- 14:00 586.4봉

 

 

- 14:05 연대봉

 

- 14:18 강천저수지갈림길 / 좌측 이정표가 지워진 방향이 북문 방향입니다 

 

- 14:18 북문

 

- 북문에서 강천산 정상 왕자봉을 갈려면 북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 담양호와 추월산, 이후 형제봉삼거리까지  497.1봉, 478.7봉을 지나는데 재수좋게 길은 정상을 버리고 산허리로 우회합니다. 억지로라도 올라설수 있지만 15:30분까지 깃대봉삼거리에 도착해야 천의봉에 갈수 있기 때문에 정해진 등로를 따릅니다. 편안하게 형제봉 삼거리까지 이동합니다

 

 

- 14:54 형제봉삼거리 / 이정표를 교체해야 겠습니다. 이곳 이정표는 공사기간이 명시되어 있지만  일부 이정표엔 폐쇄구간으로 명시되어 탐방객들이 포기합니다. 다녀오셨던분에 의하면 단풍이 굉장히 아름답답니다. 2008년 강천사에 왔을때 강천사에서 현수교를 넘어 신선봉 전망대를 거쳐 황우제계곡으로 내려섰는데 좋았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2주차장에서 천의봉을거쳐 이곳 형제봉삼거리에서 강천2호수로 내려서고 싶습니다

 

 

- 15:06 왕자봉삼거리 / 정상에 갔다가 되돌아 옵니다. 요렇습니다. 아마 강천저수지갈림길 이정표는 지도에 폐쇄구간으로 프린팅되어 있었던것 같습니다 

 

- 15:09 강천산 정상

 

 

- 15:22 깃대봉

 

 

- 15:31 깃대봉삼거리 / 천지봉으로 향합니다. 천지봉(지도그림)인지 천자봉(이정표)인지 어느게 맞는지 헤갈립니다. 지금부턴 길이 희미해 집니다

 

- 15:46 천지봉

 

  / 천지봉 정상에서 강천1호수가 보입니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는길을 찾을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포기하고 구림식품으로 내려섭니다. 날머리에 가까워지자  부러진나무들이 많아 열심히 인사를해야 합니다. 공손하게 깍듯이 예의를 갖춰야하는데 불손했던것 같습니다. 호되게 맞았습니다

 

- 16:05 겨우 탈출했습니다. 날머리 50M를 남겨두고는 길이 안보입니다. 리본도 없고요 해서 도로를 향해 대충 진직해서 내려 섭니다. 만약 반대로 올라선다면 구림식품 기준으로 오른쪽 논으로 들어서서 최대한 진진으로 올라 50m 진행하면 오른쪽으로 과수원 경계가 보이고 근처에서 리본을 찾아 진행하면 됩니다. 아님 첨부한 트렉을 따라 가면 됩니다

 

 

- 16:07 792지방도 / 반대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강천사 가는길에

 

 

 

- 16:25 강천 제1저수지

 

- 오는길에 진주휴계소에서 대우에서 제작한 25인승 레스타를 봤습니다. 처음엔 외제차인줄 알았는데 로고를 보니 대우차입니다. 현대 카운티만큼 승차감이 나쁜것 같습니다. 왜 관심을 가지냐고요 정맥종주 하는데 손님이 적어 25인승으로 가는데 승차감이 기똥차서 입니다. 카운티, 레스타, 듀에고(중국)중에서 듀에고가 개중에 좋은것 같습니다. 이제 정맥 시작인데 잘못하다간 안좋은 허리 작살나는게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강천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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