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2015-08-01)

어디서부터 풀어 나가야할지. 사연도 많았던 방태산 두고 두고 잊지못할 각인을 확 찍어준 방태산. 당초 7월4째주 모 안내산악회 계획산행이 태풍 할롤라의 영향으로 계곡물이 넘쳐 산행 통제가 되었었다가 금주에 재산행 공지되어 1년에 한두번 진행될 정도로 가기 어려운 방태산을 과감하게 도전한다. 대간 산행주간이였는데 혹서기라 한주 쉬는 바람에 못다한 산림청 100대 명산을 숙제한다. 아침 일찍 첫차를 타고 약속 장소로 이동하니 지난 대간길을 함께 했던 하나통, 솔비님도 재수하러 왔다. 방가방가 내년에 백두대간 남진 함께 하자고 꼬득이며 1일 길동무가 되었다. 하면 그리 잘 걷는편도 아니다.

ㅇ 산행구간 : 방태산 자연휴양림 ~ 매봉령 ~ 구룡덕봉 ~ 주억봉 ~ 방태산 자연휴양림

ㅇ 산행거리 : 13.79Km

ㅇ 산행시간 : 5시간14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63Km

ㅇ TOTAL CLIMB : 1.038m

ㅇ 트랙 : 방태산RK_gpx _2015-08-01_1316.gpx

 

 

 

- 산행개념도

 

- 13:16 제1주차장에서 출발한다 / 문제의 그분 /  현위치 고도 526m

 

 

- 13:32 본격적인 숲길이 시작된다. 처음엔 나지막한 오름길이 시작되지만

 

- 13:38 매봉령 갈림길을 지나면서 매봉령까지 된 오름길이다

 

- 14:31 어데서부터 3Km인지 모르겠지만

 

- 14:38 1시간 된오름만에 매봉령에 도달하고

 

 - 14:57 설렁설렁 임도길을 만나고

 

- 15:07 샘터 갈림길을 지나

 

 

 

 

 

 

 

 

 

 

- 15:10 구룡덕봉에 도착하여 하나통 및 솔비님을 기다린다. 여기서 문제의 두사나이는 주억봉으로 진행했는데, 만약 하나통님을 안만났다면 나두 문제의 사나이가 될수 있었을지 모르겠다

 

- 15:30 하나통 및 솔비님과 과일을 맛있게 먹고 정산으로 향한다

 

- 15:55 휴양림 갈림길로 B조는 이곳으로 바로 올라서서 주봉찍고 원점회귀한다

 

 

 

 

 

 

 

 

 

- 16:11 주봉에 도착했더니 B사 주관 100대 명산 완주했다고 인증샷 찍는다고 선점하여 깃대봉 쪽으로 이동하니 조망권이 있어 놀다가

 

- 16:26 인증샷 찍고 내려선다

 

- 16:31 휴양림삼거리로 되돌아와 급내림길을 내려선다. 지난밤 비가 내렸던지 내림길이 상당히 미끄럽다. 여기선 캠프라인도 소용이 없더라

 

- 17:30 매봉갈림길 200m전에 도착하고, 여기서도 매봉 방향으로 진행 가능하도록 길이 있는데 구지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 17:34 매봉갈림길에 도착하고

 

- 15:37 여기서 옷입고 알탕하고

 

- 18:00 난 갈아입을 옷을 차에 두었기에 등산화 속으로 물이 안들어 가도록 열심히 바지를 수건으로 훔치며 님들을 따라 나선다

 

 

- 18:11 이단폭포 / 이놈을 이폭포 저폭포라고 하는이도 있고 어떤이는 이놈을  이폭포 라 하고

 

 

- 18:24 휴양관 앞에 있는 이넘을 저폭포라 하는이도 있는데 나두 잘모르겠다

 

- 18:27 제1주차장에 도착하여 젖은 옷을 갈아입고 그들을 위해 2시간을 기다린다

 

* 문제의 추정 등산로

 

파란색 루트는 정상적인 등산로로 자연휴양림에서 깃대봉까지 약 12.5Km로 15시50분에 정상 주억봉을 찍고 17시경 깃대봉에 도착하여 빨간색 루트는(하산길 추정 루트) 휴양림 관계자에 의하면 사람의 발길이 끊기다보니 길찾기가 힘들고 골짜기가 많아 조금만 잘못 내래서면 엉뚱한곳으로 내려서게 되는데 얼마전에도 이곳으로 들어섰다가 길을 잃어 엉뚱한데로 하산한 케이스도 있고 최근 태풍 영향으로 더욱더 길찾기가 힘들거라 예상했다. 빨간색루트는 약 5Km인데 최종 20Km를 걸었다하니 2.5Km는 길찾는다고 헤멘것 같고 깃대봉에서 자연휴양림쪽으로 최종 하산하는데 3시간30분을 헤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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