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루 의 영향으로 바람이라도 불어 줄까 싶어 기대 했는데, 우! 찜통 더위다. 다행인건 오늘 걷는 거리가 짧았다는것, 등로가 잘 정비되어 개고생 안했다는것에 대해 만족한다. 찜통 더위에 무리 안할려 살살 걸었다. 초반에 급오르막 치고나면 고생 끝. 김천시에서 등로 정비를 해서 고맙지만 한편으론 비라도 내리면 당분간 뻘밭이되어 쌍욕이 나올것 같다. 잔가지만 쳤으면 좋으련만...
ㅇ 산행구간 : 살티재 ~ 염속봉산 ~ 연봉산 ~ 빌무산 ~ ( 고당산 ) ~ 별미령 ㅇ 산행거리 : 17.05Km(들머리, 날머리 접속구간 포함)
ㅇ 산행시간 : 6시간 2분(알탕 포함)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83Km
ㅇ TOTAL CLIMB : 887m
ㅇ 트랙 :
금오지맥(살티재_별미령)RK_gpx _2017-08-06_1034.gpx
0.17MB
ㅇ 5만도 도엽 : 가야, 김천
산행개념도
김천역을 가로질러 터미널로 가는 육교
와! 사우나가 따로 필요없다 찜통이다
6번 승강장에서 10시발 사기점행 772-3번 버스에 오른다
10:32 사기점 종점에 도착하여 GPS를 구동하고 10시34분 살티재를 향 하여 이동한다
10:38 들머리를 들어서는데 지난번처럼 밀림 수준은 아니다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초반 마루금을 잇는길이 여러 갈래다. 우측으로 활대마냥 약간 굽어져 올라선다는 기분으로 진행 하면 된다. 우야튼 만난다
10:50 496.7봉
김천방향
11:16 염속봉산(679.3m) 정상에 KT중계소가 위치해 있다
11:18 발무산 인근 임도와 연결 작업을 하는것 같은데 등로 정비 및 관광 자원화와 관련 있는듯 하다
종전 포크레인옆 사면으로 진행 하여야 하는데, 억지로 올라서니 등로가 있다
11:35~11:39 연봉산(704.9m) / 정상목이 앞봉우리에 설치되어 있어 바로 잡았다
12:21~12:39 글쎄다 755.6봉에서 점심을 먹는다. / 이왕 등로 정비 사업을 하시면 정확하게 하시는게
13:00 755.6봉
13:20 빌무산(△ / 783.6m) / 지금부터 별미령까진 내리막길이다. 아마 김천시에선 별미령에서 살티재 방향으로 등로 정비 사업을 진행 하는것 같다.
13:38 조망처에서 지나온 능선들
완죤히 고속도로 수준
13:57 정비된 우회길을 버려야 579.8봉에 오를수 있다
14:16 536.4봉(△)
가시나무만 제거해 주면 될텐데, 비라도 내리면 등로가 뻘밭으로 변해 쌍욕이 나올것 같다.
14:58 전망테크에서
15:05 고당산갈림 / 지맥길은 우측 별미령으로 내려선다. 버스 시간이 여유로워 고당산에 왕복하기로 한다
15:12 고당산(603.5m)
15:18 원점으로 back하여 별미령으로 내려선다
15:41 김천시의 등로 정비는 직진하면 되는데 지난번 등로와 연결하기 위해 우측으로 산꾼 들이 만든 등로(성주군)로 내려선다
15:43 별미령
버스를 타기위해 사실마을로 이동한다
조금 진행하니 다음 등로 이정표(좌)와 직진해 내려 섰을때(우) 잘 정비된 등로를 만난다
15:50~16:15 개울가에서 몸을 씻고 간다. 조금 더 내려가면 다리밑에 물이 많은곳이 있는데 왠지 이곳에서 씻고 싶었다. 탁월한 선택 이었다. 다리밑엔 피서객으로 가득차 까닥했으면 옷도 못갈아 입고....
16:36
사실마을에 도착하여 잠시 있으니 버스가 들어 온다. 16시49 분에 출발 17시18분에 터미널에 하차, 짬뽕을 먹을까 돼지국밥을 먹을까 고민하다 예상보다 일찍 터미널에 도착하여 시장통으로 향했다. 우씨 첫째 휴일이라 ALL 휴무, 하는수 없이 역전앞 짬뽕을 먹을려 이동 했는데 이곳 역시 휴무, 땀 뻘뻘 흘리며 인 근을 돌아 다니다 미소야에서 돈카츠모밀을 먹었는데, 맛은 있다만 양, 가격이 나하곤 안맞더라
금오지맥(살티재~별미령)RK_gpx _2017-08-06_103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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