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떠나는 맥 산행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비슬지맥. 1여년의 시간을 두고 이제사 마무리 하게 된다. 지맥 산행 계획중 한구간 도상거리가 최고에 달하는 비슬지맥을 무사히 마쳤으니 다른 맥 산행도 진행 하는데 별 무리가 없을것 같다. 되도록이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코자 했는데 이번 구간은 들머리를 버스로 진행하면 야간 산행과 막차를 놓칠 경우 택시를 이용해야 될것 같아, 초반부터 택시로 들머리에 진입한다
ㅇ 산행구간 : 앞고개 ~ 우령산 ~ 종남산 ~ 팔봉산 ~ 인산 ~ 외산교
ㅇ 산행거리 : 29.36Km
ㅇ 산행시간 : 8시간 58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27Km
ㅇ TOTAL CLIMB : 2,082m
ㅇ 트랙:
ㅇ 5만도 도엽 : 청도, 밀양, 창원
ㅇ 현지 기온 : 대략 -3˚~6˚ / 바람이 강하게 붐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들머리 이동방법)
1. 택시 이용 : 9Km, 10분 소요, 약 12천원
2.구기1 농어촌버스 이용 : 산행 거리를 생각하면 버스 시간이 안맞는것 같다. 아무튼 들머리 앞고개는 화남과 다음 정류소 동산의 중간 지점으로 버스 정류소가 아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각각의 정류소에서 도보로 이동한다는 각오를 해야한다 (화남에서 이동거리 3Km, 동산에서 이동거리 3.6Km/45분)
4.동산행 농어촌버스 이용 : 버스 이동시간(터미널~동산 / 약 25분 / 2100원), 동산에서 앞고개까지 도보 이동(3.6Km/45분)
디카가 맛이 갔다. 종남산에서 풍광도 멋있는데 모두 애러났다. 이후 계속 애먹여 포기하고 폰카로 대체한다.디카를 새로 구입할까 고민했는데, 집에서 테스트한 결과 밧데리가 부족하여 발생한 현상이다. ㅎㅎ 금오지맥때 낙하 사고로 액정이 맛이 갔다. 가끔 이런 현상이 발생해도 그냥 고장으로 치부 했는데, 원인를 알게 되었다. 끝까지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