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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지맥(신산경표)

금오지맥(분기점~부항현 ; 2017-07-08) 본격적인 장마철이다. 비가 온다고 춘천지맥은 건너 뛰어 호남정맥을 땜빵 할까 했는데 이쪽 또한 빗탓인지 처음 공지보다 짧게 구간을 설정하는 바람에 참여 할수가 없어 금오지맥을 떠난다. 내일보단 오늘이 비가 짧게, 조금 내린다는 예보에 우중 산행을 각오하고 기차에 몸을 실었다. 대구를 지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김천에선 제법 빗방울이 굵다. 우중 산행을 각오했지만 너무 많이 내리는것 같아 걱정 했지만 나의 예상처럼 들머리 청암사가 가까워 지면서 비가 그쳤다. 쌩큐 쌩큐 ㅇ 산행구간 : (청암사 ~ 수도산) ~ 금오지맥 분기점 ~ 가랫재 ~ 삼방산 ~ 부항현 ㅇ 산행거리 : 17.6Km(들머리, 날머리 접속구간 포함) ㅇ 산행시간 : 6시간 11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85Km ㅇ TOTAL .. 더보기
춘천지맥(가락재~모래재 ; 2017-06-24) 아 지긋지긋한 무박 산행도 끝났다. 언제 다시 무박 산행에 참여 할지 모르겠지만 되도록이면 지양하고 싶다. 서서히 무더위가 다가오고 있다. 갈수록 물 소비도 늘어나고 있어 오미자물을 준비하여야 겠다. 갈증엔 오미자가 최고 인것 같다. ㅇ 산행구간 : 가락재 ~ 대룡산 ~ 889.3봉 ~ 연엽산 ~ 모래재 ㅇ 산행거리 : 23.98Km ㅇ 산행시간 : 8시간10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93Km ㅇ TOTAL CLIMB : 1,456m ㅇ 트랙 : ㅇ 5만도 도엽 : 내평 07:13 임도를 따라 내려서다 사격장입구에서 철조망을 넘어서야 하는데 좀더 마루금 가까이로 접근코자 좌측으로 올라서니 초병이 버티고 있다 남진의 경우 날머리라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는데 북진의 경우 진입 자체를 불허 한다. 하는.. 더보기
춘천지맥(홍천고개~가락재 ; 2017-06-10) 장거리 산행은 이리저리 피곤하다. 무박은 잠을 제대로 못자서이고, 당일 산행은 먼거리를 차에서 다 보내니 비효율적이라 피곤하다. 오늘도 이리 뒤척, 저리 뒤척하다 홍천고개에 도착한다. 비록 잠은 못잤지만 새벽 공기가 힘이되어 힘차게 걷는다 ㅇ 산행구간 : 홍천고개 ~ 833.2봉 ~ 가리산 ~ 781.9봉 ~ 늘묵고개 ~ 887.1봉 ~ 가락재 ㅇ 산행거리 : 19.95Km(알바 및 날머리 포함) ㅇ 산행시간 : 6시간58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86Km ㅇ TOTAL CLIMB : 1,290m ㅇ 트랙 : ㅇ 5만도 도엽 : 내평 아침을 먹고, 다시 지맥길을 진행하는데 알바를 한다. 에고 열씸히 내려왔는데 알바라니, 100대 명산이라 시그럴이 군데군데 있고, 올랐으니 내려서야지 하는 마음으로.. 더보기
춘천지맥(거니고개~홍천고개 ; 2017-05-27) 아! 홍천까지 정말 먼 거리다. 장장 10시간을 버스에서 시달리다 겨우 5시간을 산행한다. 비경제적이다. 예전 같이가 않다. 버스에서 시달리는 10여 시간이 고통 스럽다. 허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웅크려보고, 누워보고, 별짓을 다해봐도 편치가 않다. ㅇ 산행구간 : 거니고개 ~ 592.7봉 ~ 7.. 더보기
춘천지맥(수유동입구~거니고개 ; 2017-05-13) 또 한번의 무박 산행이 끝났다. 두번에 걸쳐 진행하여야 할 구간을 묶어, 무박으로 진행 했다. 이번 산행에선 진드기 천국이었다. 진드기로 3번이나 병원 신세를 진 분을 스타트로 3마리나 잡았다. 살인 진드기에 물리면 치명적이기에 대상포진을 경험한 나로서는 심각 했지만 다들 시큰둥한 반응들이다. ㅎㅎ 모두들 건강에 자신 있다는 걸까? 집근처에 와서도 찜찜하여 베낭에 물건들을 모두 쏟아내고 하나하나 살펴보고 집으로 들어섰다. 그리곤 베란다 한쪽 구석에 쳐박아 두었다가 다음날 아침 재점검 하면서 정리를 했다. 과민 반응 일지 모르겠지만 만약의 불행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생각에서다. 그리고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산행을 위해서 진드기 기피제도 구입했다. 지금껏 진드기에 대해선 남의 일이라 생각 했.. 더보기
1박2일 둘째날 보현지맥(꼭두방재~노귀재 ; 2017-04-30) ​ 나의 경우 잠자리를 옮긴다던지 극도로 피곤하면 잠을 잘못 이룬다. 가끔 보는 SBS 주말 연속극이 토욜 몰아서 한다. 술이라도 한잔 걸치면 골아 떨어질텐데 이놈의 눈때문에 마시지도 못하고 잠자리에 들기엔 시간이 일러 21시 연속극을 보고 잘려 했는데, 연속하여 진행한다. 잠이 몰려오면 잘텐데 시청하니 23시, 이제는 잠들려하니 옆방에 단체 손님이 문열어 놓고 떠든다. 그래도 노래방 보다는 낫다는 위안으로 이리 뒤척 저리 뒤척하다 언제 잠들었는지 6시30분에 알람 했는데 1시간 일찍 일어났다. 현동면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오늘의 산행을 준비한다. ㅇ 산행구간 : 꼭두방재 ~ 베틀봉 ~ 곰내재 ~ 면봉산 ~ 보현산 ~ 노귀재 ㅇ 산행거리 : 22.17Km + 4Km(접속구간) ㅇ 산행시간 : 8시간3분 +.. 더보기
1박2일 첫날 보현지맥(분기점~꼭두방재 ; 2017-04-29)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떠나는 지맥길은 스릴 만점이다. 이번 구간은 대중교통 및 이동 시간, 비용등을 감안하여 당일 산행으로 분기봉에서 노귀재까지 2구간으로 끊어 진행하기엔 무리가 따라 1박2일로 연속 진행한다. ​사전에 교통편을 확인하고 왔지만 가끔 엉터리 정보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도 짜릿하다. 정류소 버스 시간표를 도저히 이해할수 없어 나의 목적지 상옥가는 버스편이 헷갈린다. 이거 교통편이 없으면 집으로 그냥 귀가 해야 하는데, 정류소에서 기다리시는 어르신들께 여쭤보지만 답은 없고, 심장은 타들어가고, ㅋ 마침 상옥 어머님댁에 가끔 가신다는 아주머님 덕분에 한숨 놓는다. 한고비 넘기고 나니 이번에는 시간 문제다. 상옥까지 1시간 잡았는데 70여분 소요된단다. 휴! 야간산행 각오는 하고 .. 더보기
보현지맥 개요 및 산행 계획표 보현지맥(普賢枝脈)은 낙동정맥상의 741.5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산줄기는 베틀봉(934m), 면봉산(1120.6m), 보현산(1126.5m), 어봉산(638.9m), 문봉산(677.5m), 산두봉(719m), 구무산(674.7m), 푯대산(358m), 해망산(401.2m), 삿갓봉(291.7m), 골두봉(314.8m), 곤지산(330.9m), 비봉산(580m)을 지나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서 낙동강에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164.8km 되는 산줄기이다. 보현지맥 북쪽의 물은 용전천, 길안천, 미천이 되어 낙동강으로 흘러들고 보현지맥 남쪽의 물은 위천이 되어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보현지맥(분기점~꼭두방재) 보현지맥(꼭두방재~노귀재) 보현지맥(노귀재~삼학재) 보현지맥(삼학재~황룡재) 보현지맥(황룡재~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