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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백두대간1次(完走)

백두대간35-34-1구간(한계령 ~ 마등령 ; 2014-06-07)

대간길이 막바지에 다달았다, 그동안 밀린 숙제를 해야하는데 몸을 무리하게 움직였더니 고장이 났다. 그래서 지난 5월23일 설악구간을 마무리 하고자 했으나 펑크냈다. 조급한 마음에 해열진통소염제를 약사와 상의하여 과용했더니, 빈혈, 혈변 현상이 발생하여 끊고 테이핑요법에 의존 무릎을 칭칭감고 진행했는데 다행히 피부에 물집 트러블만 발생하고 조금은 통증을 느꼈지만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사실 오늘은 서북능선을 종주 하기로 계획을 잡았는데, 그러질 못하고 대간길 숙제로 들머리까지만 모산악회와 함께했고 끝나곤 심야우등버스를 이용해 귀가 했다. 산악회에서 아침 국거리로 준비한 미역국을 담은 포장이 뜨거운 열기에 터져 화물칸을 휘젓고 다녀 베낭을 메었을땐 축축함과 찜찜함이 , 그 느낌이 산행내내... 

ㅇ 산행구간 : 한계령 ~ 서북능선 삼거리 ~ 끝청갈림길 ~ (대청봉) ~ 끝청갈림길 ~ 무너미고개 ~ 1275봉 ~ 마등령 ~ 마등봉 ~ 마등령 ~ 비선대

ㅇ 산행거리 : 20.12Km

ㅇ 산행시간 : 11시간41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1.72KM

TOTAL CLIMB : 1.809m

ㅇ 트랙 :   백두대간35-34~1구간__2014-06-07_0325.gpx

ㅇ 5만도 도엽 : 설악          

  

- 개념도

 

- 3시25분 한계령 휴계소 출발

- 3시40분 중청대피소 7.2Km

 

- 4시4분 중청대피소 6.7Km

 - 서북능선 삼거리 / 안전한 산행을 위해 통제소가 설치될것 같다

 

 

- 4시43분 서북능선 삼거리

 

 

 

 

 

- 5시18분 중청대피소 4.4Km

 

 

 

- 대청봉에 동이튼다

 

 

- 5시39분 중청대피소 3.6Km

 

- 6시 중청대피소 2.6Km

 

- 6시27분 중청대피소 1.6Km

 

- 6시37분 끝청

 

 

- 끝청에서 바라본 서북능선

 

- 용아, 공룡능선

 

 

- 소청봉이 보인다

 

- 대청휴계소 및 대청봉

 

- 7시6분 끝청갈림길 / 일단 정상석 인증샷하고 대간길 잇기

 

- 7시25분 대청봉

 

- 대청봉 인증샷 찍는데 무려 20여분 소비 / 무질서 그자체 였다

 

- 대청봉 정상에서

 

- 헬기장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

 

 

 

- 8시11분 끝청갈림길 원복

 

 

 

- 8시23분 소청?

 

 

 

- 9시12분 희운각 대피소 / 공룡능선 타기에 앞서 원기보충하고 생수도 구입

 

 

 

- 9시28분 무너미고개

 

- 공룡능선이 험난함을 예고

 

 

 

 

 

 

 

 

- 9시49분 신선봉(마등령 4.1Km)

 

- 10시10분 마등령 3.6Km

 

 

 

 

 

 

 

- 10시40분 마등령 2.7Km

 

 

 

- 10시52분 / 1275봉 안부에 거의 다달았을쯤 내려오던 한분이 미끄러지면서 비명을 지른다. 발목이 부러졌다. 부부가 산악회를 통해 왔는지 알길은 없으나 다행히 설악산은 휴대폰이 잘 터져 주변에서 119에 신고한다. 갑자기 허무감이 엄습한다. 산에 대한 회의감 마져 들게한다.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나는 죄책감을 느끼며 길을 떠난다

 

 

 

- 11시5분 1275봉 안부

 

 

- 1275봉에서 / 라일락 향기에 취한 나비

 

- 오늘의 마지막 구간 / 나한봉, 마등령

 

- 야간의 요기와 휴식을 끝내고 위험한 1275봉 정상길을 쳐다만 보고 발길을 돌린다

 

 

 

 

 

- 11시37분 마등령 1.7Km

 

 

- 11시49분 사고 신고한지 1시간만에 헬기가 출동 했다

 

 

- 12시 마등령 1.1Km

 

 

 

- 12시44분 마등령 삼거리

 

 

- 12시51분 마등령 분기점

 

- 1시2분 시간적 여유가 많아 마등봉 정상에 다시 왔더니 지난번때와 달리 변했다

 

- 1시18분 마등령 분기점 복귀

 

 

 

- 종전과는 달리 운무가 깔려 시야를 가렸다

 

- 1시30분 비선대 3Km

 

- 1시51분 비선대 2.5Km

 

- 2시7분 비선대 1.8Km

 

- 2시37분 비선대 0.7Km

 

- 2시52분 비선대 0.45Km

 

 

 

- 3시4분 비선대 / 요게 아니고 하늘을 쳐다보면 봉우리가 비선대네

 

- 비선대에서 공원입구까지 45분이 소요되었으며 7-1번을 타고 속초시내로 나와 목욕도 하고, 관광도 하고, 막걸리도 한잔걸치고 10시40분 심야버스에 몸을 실고 마무리

백두대간35-34~1구간__2014-06-07_0325.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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