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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산 이야기

속리 막장봉, 장성봉(2014-07-20)

지난주는 함께할 산행코스가 없어 한주 빠졌다. 하여 오늘은 심장 박동을 최대한 올리려 허겁지겁 올랐지만 더위와 저질 체력으로 이내 지쳐 더위먹은 멍멍이마냥 훽훽거리며 죽을똥 살똥 갔다온것 같다. 우리가 산행을 하는 목적은 저마다 다를것이며 하는 방법 또한 다를 것이다. 어느누구의 주장이 맞다 틀렸다 할 필요없이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혼자 만족하면 될것 같은데 오는길에 주체측 어느분이 나름 개똥 철학을 풀어 놓는데, 앞으로 또 참여할지 아닐지 모르지만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영 아닌것 같다. 우리는 초보를 위한 산악회고 죽으라 달리는 X은 오지말라는 식으로 해석이 들어, 공짜로 동행한것도 아니고 예정시간보다 한참 늦었다고 불만한것도 아닌데, 설령 어느 누군가가 불만을 토로 했다면 이건 주체측 잘못인것 같다. 사전에 공지하여 불만을 방지해야하는데,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자기 방식에 안맞는 비회원을 호도하는건 주인으로서 좁은 소견 같고, 동 산악회가 조금이라도 운영비를 절감할려 비회원과 함께하고자 한다면 생각을 달리 해야 할것 같다. 

ㅎㅎ 제가 요렇게 야기를 늘어 놓는건 어설픈 제 블로그는 산행 시간을 제공하여 각자 본인에 맞게 산행스케쥴 만드는데 도움이 되시라는 것이고 제 산행 스타일은 slow가 아닌 허약한 야생마마냥 달린다는겁니다. 요걸 강조하기위해 오늘 다녀온 산악회를 욕?했습니다.

저도 그분 말대로, 산은 항상 그곳에 있으니  여유를 가질려 하는데 안되네요, 욕심이 과해서   

ㅇ 산행코스 : 제수리재 ~ 막장봉 ~ 절말갈림길 ~ 장성봉(턴) ~ 절말갈림길 ~ 시묘살이계곡 ~ 절말(쌍곡휴계소)

ㅇ 산행거리 : 10.52Km

ㅇ 산행시간 : 4시간 42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23Km

TOTAL CLIMB : 547m

ㅇ 트렉 : RK_gpx _2014-07-20_1030.gpx    RK_kml _2014-07-20_1030.kml

ㅇ 컨디션 : 보통

ㅇ 기타 : 밧줄구간이 있어 정체현상 발생

 

- 개념도

 

 

 

- 10시33분 산행시작(장성봉 4.8Km)

 

- 10시44분 이빨바위

 

- 11시6분 장성봉 3Km

 

- 투구봉이 숲사이로 보인다

 

- 11시10분 투구봉(장성봉 2.8Km)

 

- 되돌아보니 투구봉이 제대로 보이네

 

- 11시17분 노적봉 갈림길(장성봉 2.3Km)

 

- 멀리 막장봉이 보이고

 

 

- 11시28분 천지바위(장성봉 1.8Km)

 

 

- 되돌아본 천지바위 지나 암릉구간

 

- 가까워진 막장봉

 

- 너른바위위로 사람들이 뻭뻭

 

- 12시1분 너른바위 / 배도고프고 힘도들고 한데 바람이 불어주어 여기서 도시락을 먹는다. 12시21분 다시 출발하는데  홈통바위를 인지못하고 그냥 지나쳤다. 홈통바위 사이로 기념 찰영을 하고 있는 바람에 왼쪽으로 우회 했는데 오른쪽으로 우회하여야 홈통바위도 보고 탕(통?)천문로 볼수 있다

 

- 12시25분 코끼리바위

 

-

- 12시33분 막장봉

 

- 12시43분 절말삼거리 / 장성봉으로 향함

 

- 7~8분후 왼쪽으로 악휘봉으로 향하는 백두대간길인데 양쪽끝에 나무가지로 진입금지 표시됨, 10m 진행하면 왼쪽으로 소로가 있는데 장성봉을 치고 되돌아올때 직진해야 절말 갈림길로 진행됨, 백두대간 진행하시는분들은 오른쪽으로 진입하여야 악휘봉으로 진행(입구에 리본이 1개 달려 있슴) 

 

- 그냥 예뻐서

 

 

 

- 1시5분 장성봉 / 1년전에 이곳을 지나갔는데 낮설기만하다. 언제 다시 백두대간을 탈지, 아님 못탈지 그건 미래에 남겨두고  

 

- 1시23분 절말갈림길로 되돌아오면서 대간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섰다. 직진하면 악휘봉으로 진행하는데, 왼쪽으로 내려서 절말갈림길 향한다

 

 

- 1시31분 절말갈림길 / 절말로 진행

 

- 2시 이정표(쌍곡폭포 3.1Km) / 인근에서 알탕을 할까하다 어차피 또 땀에 적을걸 생각하여 족욕을 함(8분)

 

 

 

- 2시16분 은선폭포 / 은선폭포 표시판으로 진입하면 상단부를 볼수 있고 이정표지나 계곡으로 내려서야 제대로 보임 / 절말(쌍곡휴계소)에서 역으로 진행할 경우 이정표(쌍곡폭포 2.4Km)를 보면 계곡으로 내려서야 은선폭포의 진미를 볼수 있다

 

- 3시 탐방지원센터전에 이정표가 있는데 이곳 전망데크에선 별로

 

 

- 3시2분 탐방지원센터앞 이정표에서 자연관찰로로 들어선다

 

 

- 3시4분 쌍곡폭포를 감상하고 계속 진행한다

 

- 3시11분 쌍곡휴계소옆 계곡에서  

 

  - 3시13분 산행끝 / 집에갈 버스를 찾으로

RK_kml _2014-07-20_1030.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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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_gpx _2014-07-20_103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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