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백두대간1次(完走)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두대간35-26구간(피재[삼수령]~댓재 ; 2014-01-19) 영하 10도! 바람이 불지않아 천만 다행이였지만 장갑을 벗는 순간, 손가락이 굳어 버릴것같은 전율 겨울 산행의 화두! 손가락 동상, 발가락 동상, 주체할수 콧물과 앞면처리 그리고 아이젠 때문인지 내리막을 무리하게 산행해서인지 오른쪽 무릎이 12Km를 지나면서 아파온다. 뭐라해야하나.. 더보기 백두대간35-25구간(어평재~피재[삼수령] ; 2013-12-15) 세상은 공평한가? 모든것을 갖춘 사람같아 보였는데 그역시 인간이었다. 인간은 완벽할수도 없고, 모든것을 가질수도 없는가 보다오늘 이곳 날씨는 영하11도, 실제 체감온도는 영하 ?도,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폰은 자폭을 했다. 거기다 충전기도 1분이내 다운 되는 바람에 이놈들을 살린다고 장갑을 벗었다 끼다 하면서 동상에 걸릴뻔 했다.거기다 안면부를 보호하는 바라클라바가 부실하여 왼쪽뺨 또한 동상에 걸릴뻔 했다. 끊임없는 콧물과 입김을 처리할수 있는 묘안을 찾아야 하는데 걱정이다. 일단 복면형이면서 코부분이 트인 바라클라바를 구했는데 다음에 얼마만큼 효과적인지 테스트 해봐야겠다. 그리고 혈행촉진제를 바르는것도 도움이 된다하는데 다음 산행기때 그효과에 대하여 올리겠다.겨울 산행은 심장에서 먼 손끝, 발끝 그리고 .. 더보기 백두대간35-24구간(도래기재~어평재 ; 2013-12-01) 산행 공지에 점심때 라면 파티를 한다고 개인적으로 물과 라면을 챙겨 오란다. 겨울이라 준비할것도 많아 이것 저것 챙겼더니 베낭무게가 8.1Kg, 장난이 아니네7Kg이상 넘으면 안되는데, 일단은 짊어졌는데 크게 무리는 안가는것 같았다. 밤 11시에 출발, 새벽녘에 들머리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한다. 버너와 코펠을 가져 오기로 하신분들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여 물과 라면을 뺏더니 1Kg이 줄어든다. 원거리 산행이라 어쩔수없이 새벽녘에 산길을 걸어야 하는데 이것 저것 눈요기도 해가며 산행을 해야하는데 지천을 구분할수 없을만큼 깜깜한 산길을 단지 대간 종주 완성을 위하여 부리나케 걷는다는게 힘들고 회의감마져 들게한다. ㅇ 산행구간 : 도래기재 ~ 구룡산 ~ 깃대배기봉 ~ 부쇠봉 ~ 태백산 ~ 어평재 ㅇ 산행거.. 더보기 백두대간35-22구간(죽령~고치령 ; 2013-11-17) 아 뿔 싸일기예보에 한파가 닥친다 했는데, 게다가 중부지방엔 비도 뿌리고, 계절은 겨울인데 너무 방심했던거 같다.월동 준비도 제대로 안하고 소백을 갔다가 된통맞고 돌아왔다. 그래도 2013년 첫 눈산행 이었다.제1연화봉 오를땐 어찌나 바람이 매섭던지, 몸이 날려갈것만 같았는데, 이건 서막에 불구했고 비로봉에선 서있을수도 없었고 움직이면 몸이 휘청거렸으니 이런 바람 내생애 처음이었다.국망봉에서 늦은맥이재로 이동할땐 보기좋게 엉덩방아를 찍었는데 다행히 바닥에 돌이 없어서 허리에는 이상이 없었다. 선자령구간도 바람이 매섭다하는데 아 다음부턴 단디 준비해야 겠다 ㅇ 산행구간 : 죽령 ~ 제2연화봉 ~ 연화봉 ~ 제1연화봉 ~ 비로봉 ~ 국망봉 ~ 늦은맥이재 ~ 연화동삼거리 ~ 고치령 ㅇ 산행거리: 25.29Km.. 더보기 백두대간35-23구간(고치령 ~ 도래기재 ; 2013-11-03) 이번 구간은 소백산 산불방지기간에 걸려 소백산을 건너 뛰고 고치령에서 도래기재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낙엽만 밟다가 끝냈다약 27Km를 걷는다는게 장난이 아니었고 구간별 CUT OFF 한다기에 죽을래기로 달렸다선달산에서 박달령 구간은 CUT OFF를 맞춘다고 무리했더니 약속된 시간을 소화하고 약간의 여유를 갖는다고 10여분 휴식을 취했는데 옥돌봉을 향한다고 일어섰는데 한동안 허리가 안펴져 꾸부정하게 산행을 진행했다무리! ㅇ 산행구간 : 고치령 ~ 마구령 ~ 갈곶산 ~ 늦은목이 ~ 선달산 ~ 박달령 ~ 옥돌봉 ~ 도래기재 ㅇ 산행거리 : 26.98Km(알바포함) ㅇ 산행시간 : 8시간 50분(점심 15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05Km ㅇ TOTAL CLIMB : 1.897m ㅇ 기타 : 베낭무게 .. 더보기 미완의 백두대간35-34-2구간(설악동 ~ 마등령 ~ 황철봉 ~ 미시령[미완] ~ 울산바위 ~ 설악동 ; 2013-10-12) 다음주에 백두대간 한계령 ~ 미시령 구간을 가야 하는데 개인 사정으로 금일 일부 구간을 미리 갔다왔다 사실 황철봉구간은 산악회에서 잘 안가는 구간이라 백두 마니아중 누락된 구간을 보충하기에 애를 먹는 구간 같은데 설악동에서 시작하여 설악동으로 하산하는 산악회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이구간을 산행하고 하산 시간만 맞춰주면 될 것 같다. 주의할점은 미시령에선 교통편이 불편하여 설악동에 도착하면 택시가 많이 있으니 미리 명함 및 가격은 흥정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블로그를 뒤져도 택시비에 관한 사항이 없어 잘은 모르지만 3~4만원이면 적정 할것 같은데.. 사실 이번 산행은 미시령에서 마등령을 거쳐 설악동으로 하산하는 코스 였기에 신청 했는데 사이버수사대에서 불법 산행에 관해 검색하여 해당 산악회에 경고를 하는것 .. 더보기 백두대간35-33구간(조침령~단목령~점봉산~한계령 ; 2013-10-06) 5일 저녁9시45분 슬그머니 베낭을 메고 집을 나선다. 뒤통수가 따갑다. 사전에 야기를 했어야 했는디, 영 입이 안떨어져, 實이는 새벽에 나서는줄 알았는데 슬쩍 나서니 어이가 없어 말문을 닫는다."허리가 아프다는놈이 산에는 잘 가네. 미쳤다." 라고 할 것만 같았다. 솔직히 장시간 버스를 탈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28인승에 타서 좌석을 눕히고 발아래 베낭을 걸치니 자세 죽인다.그것도 한열만 배열된 좌석에 앉으니 만사형통. ㅇ 산행코스 : 조침령 ~ 단목령 ~ 점봉산 ~ 망대암산 ~ 한계령 ㅇ 산행거리 : 23.65Km ㅇ 산행시간 : 9시간 4분 37초(점심 25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61Km ㅇ TOTAL CLIMB : 1.759m ㅇ 기타 : 물 2.3L, 베낭무게 7Kg, 베낭무게를.. 더보기 백두대간35-21구간(저수령~죽령 ; 2013-09-15) 오늘은 평소처럼 베낭을 꾸렸는데 허리가 찌릿하다. 이거 걱정이 된다. 한동안 괜찮았는데, 꼭 필요한것만 넣었는데 왜이리 무겁지 아! 나에겐 장거리 산행은 그림의 떡이다. 산행중 그들을 보면 정말 부럽다. 다행히 산을 오르니 우려했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힘겨웠었다 ㅇ 산행..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