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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지맥(신산경표)/문수지맥(完走)

문수지맥(동막고개~낙동강&내성천 합수부 ; 2022-07-15) 문수지맥을 손댄지 4년만에 마무리 산행에 나선다.여름 산행은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다. 온도, 온도에 따른 물의 무게, 장거리 산행 불가, 산행시간에 대한 확신 불가, 이에 따른 대중교통 시간 고려등을 종합 판단하여 정하다보니 다른 계절에 비하여 운신의 폭이 좁다. 그래도 아직까진 매주 산행할 구간이 생겨 좋다 산행구간 : (지보) ~ 동막고개 ~ 나부산(1,110順) ~ 낙동강&내성천 합수부 ~ (회룡포입구 버스정류소) 산행거리 : 23.85Km 산행시간 : 7시간 4분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37Km/h 고도상승 : 1,151m 5만도 도엽 : 예천 기상 : 26˚ ~ 29˚, 습도 69%, 바람 6~10(약함), 공기질 57(보통), 일몰 19시45분 등산복 : 이너티 비상식 : 물[2.9L 준.. 더보기
문수지맥(백봉현~동막고개 ; 2022-01-01) 새해 첫날이다. 토요일엔 기온이 확 떨어졌다가 일요일엔 회복한다니 하룰 미룰까 고민 했는데 바람 한점 없어 강행 했다. 산을 탈땐 높은산이던 쉬운산이던 집중해야 하는데, 방심하다 구렁에 순간적으로 균형을 잃었는데, 재수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불가항력으로 넘어지는데, 눈앞에 부러진 굵다란 나뭇가지가 불쑥보이네. 우째던 피할려 발버둥 쳤지만 그냥 꼬꾸라 졌는데, 다행히 눈팅이 아니라 턱쪼가리를 강타했다. 이거 새해 첫날. 고시래 한거 맞는지. 천지신명 이시여 새해 첫날부터 피맛을 봤습니다. 어여삐여기시어 올 한해 무탈하게 산행 할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산행구간 : (신양1리 버스정류소) ~ 백봉현 ~ 대봉산 ~ 검무산(1,030順) ~ 동막고개 ~ (지보) 산행거리 : 29.13Km 산행시간 : 7시간.. 더보기
문수지맥(逆/백붕현~무시골재 ; 2021-12-04) 이번 구간은 신천으로 들어가는 버스 시간이 안맞아 逆산행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지난주와 마찮가지로 1001번 첫차를 타고 나와야 한다. 오늘을 위해 주중의 준비 과정은 무척 고통스럽다. 그래서인지 산행하는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산행구간 : (신양1리 버스정류소) ~ 백붕현 ~ 보문산 ~ 학가산(1,014順) ~ 무시골재 ~ (신전 버스정류소) 산행거리 : 21.25Km 산행시간 : 7시간49분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72Km/h 고도상승 : 1,606m 5만도 도엽 : 안동 기상 : 1˚ ~ 6˚, 바람 8~19(잔잔), 공기질 29, 일몰 17시09분 등산복 : 이너티, 짚티(겨울) 비상식 : 물[1.3L 준비 / 0.7L 소모], 행동식[김밥1줄, 양갱50g, 사과1개, 바나나2개, 사탕2개,.. 더보기
문수지맥(옛고개~무시골재 ; 2021-08-22) 이번 산행을 계획하며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맥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천등산, 조운산을 다녀 오기로 했는데 초반 들머리에서 진을 다빼서인지, 하루종일 발걸음이 무거워 겨우 조운산, 이것도 가느냐 마느냐 고민 고민하다 왕복하고 힘겹게 산행을 마쳤다. 난 여름보다 겨울형인가 보다 힘들다 힘들어. 이번 구간은 어제 비가내려 습기를 머금어서인지 모기떼가 극성에다 왠 거미줄이 이다지도 많은지 발걸음도 무거운데 이것들이 나를 더욱 더 지치게 한다. 결국 중도에 배추망을 뒤집어 썼다. 세상 편한데 단점은 머리에서 나는 열을 발산 못하여 중간중간에 열을 식혀야 한다는점 빼곤 따봉이다 산행구간 : 옛고개 ~ 조운산(977次) ~ 무시골재 산행거리 : 18.44Km 산행시간 : 6시간9분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Km.. 더보기
문수지맥(월오현~옛고개 ; 2021-08-13) 오만과 편견, 옹천에 20시17분경 도착했다. 부산행 막차를 놓쳤다. 늦은시간 택시 호출이 불가할것 같아 옛고개 식당에서 저녁 먹는걸 포기 했는데, 요기 할곳을 찾다 근쳐에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이 있네. 배불리고 나서 조명도 없는 정류소에서 안동행 21시20분경 막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동네분이 마실 가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등산은 2~3명이 어울려 다녀야지 혼자 다닌다는건 목숨을 경외하고 오만하다네. 인생은 혼자와서 혼자 가는데, 뭐가 무서운가, 이아찌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구겠네. 산행구간 : (신라정류소) ~ 월우현 ~ 용두산 ~ 복두산 ~ 박달산 ~ 봉수산(976次)/용암지맥 분기점 ~ 옛고개 산행거리 : 18.29Km 산행시간 : 6시간6분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Km/h 고도상승.. 더보기
1박2일 첫날 문수지맥(다덕현~월우현 ; 2018-12-22) 개인 사정으로, 날씨 때문에 이래저래 1박2일 산행을 미루다보니 마음 한구석에서 다음에 하라는 유혹이 밀려온다.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기에 나 자신을 다독여 길을 떠난다. 이렇듯 시작이 힘들지 일단 저질러 버리면 우째던 소기의 목적은 이루어진다. ㅇ 산행구간 : 다덕현 ~ 응봉산 ~ 만리산 ~ 월우현 ㅇ 산행거리 : 20.6Km ㅇ 산행시간 : 6시간 23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23Km ㅇ TOTAL CLIMB : 1,108m ㅇ 트랙 : ㅇ 5만도 도엽 : 춘양 ㅇ 현지 기온 : 5˚~11˚, 초반에는 얇은티 & 16시 이후론 바람이 불어 짚티(보라) 추가 ㅇ 특이사항 : 송이버섯 재배 20시34분 봉화터미널에 도착했는데 문이 닫혀있다. 순간적으로 당황했다. 안동가는 막차가 분명 있는데.. .. 더보기
문수지맥(문수산~다덕현 ; 2018-10-09) 實이는 부처님께 나는 또다시 문수지맥길. 백두대간(2차) 못다한 구간을 마무리 하기 위해 문수지맥 3구간 까진 마쳐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무리를 한다. 문수지맥길은 송이버섯 채취 구역이 많아 수확이 끝나면 진행한다는 계획아래 이번 구간은 송이와 관련 없다고 진행했다. 하마터면 .. 더보기
문수지맥(분기점~문수산 ; 2018-10-07) 지난 영등, 칠보지맥땐 가을티를 입었는데도 땀을 비오듯 흘려, 이번에는 여름티를 입고 산행한다. 땀도 적당히 흘리고 모자로 온도 조절을 하니 산행하기 안성 맞춤. 농어촌 버스를 타며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이 촌구석에 단돈 천원짜리 두장이면 해결 된다는것에 대해. ㅇ 산행구간 : 오전약수탕 ~ 문수지맥 분기점 ~ 문수산 ~ 축서사 ㅇ 산행거리 : 17.8Km ㅇ 산행시간 : 6시간 12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87Km ㅇ TOTAL CLIMB : 1.524m ㅇ 트랙 : ㅇ 5만도 도엽 : 예미, 태백, 춘양 ㅇ 현지 기온 : 18˚~22˚, 지맥 분기봉가진 바람 한점 없었으나, 지맥길엔 바람으로 한기를 느낌. ㅇ 특징 : 대간길 & 지맥능선이 선명했고, 비온 뒤라 산행하기 좋았음. ㅇ 식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