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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백두대간(추풍령~괘방령 ; 2018-04-01) 오늘은 백두대간 남진 첫날이다. 운영진에서 각자의 주력을 모르다보니 짧은 구간을 진행해 보고 앞으로 어떻게 달리건지 판단 잣대로 간 보기 산행이다. ㅇ 산행구간 : 추풍령 ~ 눌의산 ~ 장군봉 ~ 가성산 ~ 괘방령 ㅇ 산행거리 : 10.96Km ㅇ 산행시간 : 3시간 14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 더보기
1박2일 둘째날 백두대간(하늘재~차갓재 ; 2016-11-13) 3시50분에 잠에서 깨어 다시 눈을 붙인다. 몇번을 잠들었다 깨다 하다 7시30분에 출발할 예정으로 6시50분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베낭을 챙겨 하늘재로 향한다. 하늘재엔 서울 버스가 있다. 무박 산행팀이 나와 같은 코스로 진행 한것 같다. 어제는 늦게 도착한 관계로 하늘재에서 인증샷 찍고 오룩스를 구동했는데 gps가 안잡혀 기다리다 포기하고 7시50분에 포함산으로 출발한다. 옛 기억에 하늘재 쉼터에서 진입했는데 제대로 길을 못첮고 왔다갔다하다 먹통인 오룩스 트랙은 하늘재산장 반대편으로 포함산 오르는 길이 있어 무작정 좌측으로 이동하다 희미한길이 있어 마른계곡을 좌측에 두고 오르니 대간 리본이 보인다. 정상 루트는 아니지만 조금 이동하니 빤질빤질한 길이 나온다 무작정 따라간다 한참을 오르니 철계단에 놓인.. 더보기
1박2일 첫날 백두대간(이화령~하늘재 ; 2016-11-12) 시작 했으면 끝을 맺어야 하는데 아직 끝내지 못한 대간길. 6구간만 다녀오면 마무리 되어, 지난 8월부터 2구간씩 묶어 3번만에 끝낼려 했는데, 대상포진 때문에 기회를 보다 이제사 실행에 옮긴다. 다음달 부터는 호남정맥 나머지 구간과 산경표 이론과 달리 박성태님의 신산경표에 의거 금강(금남기맥), 호서(금북기맥), 한북(오두지맥)을 격주로 종주하게되면 당분간 대간길도 접어 두어야 할 것 같다. 산행시간은 부봉(왕복 15분) 다녀오는것 포함하여 8시간10분(식사시간 미포함) 잡았다. 이화령에 10시 도착 예상하고, 하늘재 주인장께 도착 예정 시간을 여유롭게 알려 주었어야 했는데 계획보다 단축하여 도착 하리라 판단하고 18시에 도착 예정임을 알렸다. 이화령~3관문 사이 예전엔 약 53개의 밧줄이 있었지만 지.. 더보기
백두대간(눌재~버리미기재 ; 2016-06-12) 최근들어 컨디션이 엉망이다. 2주전 무릎 강화엔 자전거 운동이 효과가 있어 시간이 허락하면 수영강변을 왕복 했었는데 귀가길에 해운대해수욕장 산책길 커브를 돌다 바닥에 깔린 모래에 의해 자전거와 슬라이딩하면서 오른손 자뼈붓돌기(복사뼈?)가 충격을 받아 힘을 줄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고, 뒷날 고대산 산행때 實이가 힘들어 하여 내베낭에 實이 베낭을 메었더니 하중에 의해 한동안 괜찮았던 무릎이 다시 아프기 시작한다. 그리고 10일전 92년경에 다친 허리가 무거운것을 들다 나갔다. 인생에 요행은 없다. 한동안 괜찮아 방심 했더니, 년중 행사로 다니던 병원에가서 스테로이드주사를 2번정도 맞으면 상태가 호전되는데,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상황에서 금남정맥을 다녀왔다. 결과는 죽을 맛이다. 그래서 한방 더 맞았는데도 마.. 더보기
백두대간(눌재~갈령삼거리 ; 2016-05-22) 이번 구간은 문장대와 밤티재에 국공초소가 있어 걸리면 쌩돈 10만냥이 아까워 아니 다녀간듯 흔적없이 야간 남진 산행을 진행한다. 유리님과 그 수제자 들은 꼭 북진을 하겠다 하여 갈령에 내려주고 눌재로 향한다. 무박 산행의 경우 남진은 두곳 초소를 가뿐히 지나치는데, 북진은 밤티재에서 걸릴 가능성이 있는데, 유리님 LTE급으로 급마무리함에 모두들 입이 쩍 벌어진다. 대간길이 진행됨에 따라 서서히 이탈자가 발생한다. 이번 차순엔 대형버스를 운용 못할만큼 참석이 저조하여 25인승 현대 콤비로 갔다. 에쿠 달구지를 어떻게 타고 갔는지 지난 대간때도 중반 이후 이놈타고 했었지. 충격 흡수 성능이 거의 제로라 잘못하다간 허리디스크 재발될까 거의 뜬눈으로 눌재에 도착했다. 지난 북진땐 그리 험하다고 생각 못했었는데 .. 더보기
백두대간(화령~갈령삼거리 ; 2016-05-07) 습관이란게 무섭다. 평소 일욜 산행을 하는데 이번엔 토욜 움직인다. 전날 평소 세팅한 5시33분을 활성화 시키고 누웠다 아침에 일어나니 밖이 밝다. 시계를 보니 5시45분 어 알람이 왜 안울렸지 하며 설정을 확인해보니 일욜마다 울리게끔 설정 되어 있으니 안울리는게 당연하지. 베낭은 .. 더보기
백두대간(지기재~화령 ; 2016-04-24) 가끔은 술에 나자신이 통제가 안될때가 있다. 지난주다 산행 마치고 뭐가 기분이 좋았는지 마시고 마시다가 필름이 끊겼다. 아 이건 아닌데, 나자신이 한심스럽다. 이참에 술을 끊어야 겠다고 결심을 하고 실천중이다. 성공하기 위해선 나자신에 대하여 관대하면 안된다. 이유도 필요없.. 더보기
백두대간(큰재~지기재 ; 2016-04-10) 영원한건 없다. 이제 모든게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한다. 천편일률적인 삶이 지겨워지기 시작한다. 뭔가 변화를 줘야 하는데 줄만한게 없다. 아 이렇게 수십년을 살아야 한단 말인가. 권태기인가. 극복해야 하는가. 변화해야 하는가. 모르겠다. 답을 모르겠다. 나른한 오후 길은 좋은데, 풍광은 없고, 왜 이리 힘이들까? 오랜만에 후미를 버리고 달려봤다. 이런걸 오버페이스라 하지 30분만에 이내 지쳐 버렸다. 신나게 뺏지만 이내 따라온다. 다들 잘 걷는다. 이 정도의 실력들이라면 강원도길 무박 구간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수 있을것 같은데 두고보자 ㅇ 산행구간 : 큰재 ~ 개터재 ~ 백학산 ~ 개머리재 ~ 암심산 ~ 지기재 ㅇ 산행거리 : 19.45Km ㅇ 산행시간 : 5시간 23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6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