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두대간(추풍령~큰재 ; 2016-03-27) 큰놈이 대간길인줄도 모르고 산행 따라 나선단다. 젊음만 믿고. 이번 구간은 다소 쉬운길이라 20Km를 7시간 정도 걷는데 자신 있느냐며 몇번이고 다짐 받았다. ㅎ 생애 최악 이었단다. 꽁지에서 ㅋㅋ거리며 걷는 모습이 안스러웠지만, 어쩌나, 남들에게 민폐 안끼치기 위해선 무리수를 둘수 밖에, 비록 꽁지로 입성 했지만 중탈 안하고, 무난하게 시간도 맞추고. 노력하면 대간길 함께 해도 되겠다. 오늘을 거울삼아 앞으론 운동을 하겠지. 고생했다 아들 ㅇ 산행구간 : 추풍령 ~ 금산 ~ 들기산 ~ 작점고개 ~ 무좌골산 ~ 국수봉 ~ 큰재 ㅇ 산행거리 : 18.68Km ㅇ 산행시간 : 6시간45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77Km ㅇ 트랙 : ㅇ 5만도 도엽 : 김천 / 상주 1.함께한 산악회 : 벚꽃산악회 .. 더보기 백두대간(우두령~추풍령 ; 2016-03-13) 토요일부터 날씨가 풀린다 했는데 왠 비소식. 들머리에 도착하니 다행히 비 대신 진눈깨비가 휘날린다. 날씨는 다소 쌀쌀했지만 등산복안에 얇은옷 하나 껴입은 채 출발한다. 사실 바람막이 옷을 입고 진행하다 벗어줘야 하는데 중도에 입고, 벗고가 귀찮아 조금 춥더라도. 오늘은 후미에 안서도 된다. 다들 알아서 산행할 준비가 된분들이라 초반에 분위기 봐서 살짝 빠져 메아리님, 올리버님과 동행한다. 13년 함께 했던 대간길의 추억을 나누며, 노래하며, 또 다시 그런날들이 돌아 올런지 ㅇ 산행구간 : 우두령 ~ 황악산 ~ 괘방령 ~ 가성산 ~ 눌의산 ~ 추풍령 ㅇ 산행거리 : 23.25Km ㅇ 산행시간 : 8시간 1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9Km ㅇ TOTAL CLIMB : 1,540m ㅇ 트랙 : ㅇ 5.. 더보기 백두대간(부항령~우두령 ; 2016-02-28) 오늘 구간도 만만치 않았던 구간이었다. 3년전에 삼도봉에서 삼막골재 내리막길에서 무식하게 내리 달렸다가 이후 무릎이 맛이 가기 시작했던 구간이다. ㅎ 오늘도 잔설로 아이젠을 하고 걷기엔 불편할것 같아 기냥 걸었더니 많이 힘들었다. 담엔 까불지말고 웬만하면 아이젠을 하고 걸.. 더보기 백두대간(삿갓재~빼재 ; 2016-01-31) 어제 수영에 11시50분에 도착하여 집에 들어서니 24시35분이다. 도둑 고양이 처럼 살금 들어가 오늘 산행할 준비 및 샤워를 하니 01시30분. 實이가 안방에서 자고 있다고 생각하고 거실 쇼파로 향하는데 거실에 實이가 안자고 있다. 일단 무사히 잠은 들었는데 3시간 눈붙이고서 잔소리를 듣는다. 애고 사전에 예고해서 다행이지 무대뽀로 갔다간 쫒겨났겠네 ㅎㅎ. 오늘도 캡틴은 다른 코스로 가고, 종전처럼 리딩은 나의 몫이다. 어제 함께 산행한 희야님, 지성미님, 올리브님, 영화배우님, 고수 앞에서 재롱을 떨었다. 인원 파악은 여전히 헤메고 있다. 예전에 용문산 갔다가 모산악회에서 인원파악을 잘못하여 한분을 두고간 사건을 보고나서, 본의 아니게 리딩을 하고 있지만 그때 그사건이 뇌리에 남아 중간 승차지에서 탑.. 더보기 백두대간(빼재~부항령 ; 2016-01-30) 13-12-22 백덕산 산행길에 좀더 알찬 산행을 할거라고 이곳 저곳 블로그를 기웃거리다 사자산이 몇군데 표기되어 있어, 그중 산행길에 벗어나 있는 사자산을 짬을 내어 갔다 오기로 한다. 당시 국토지리정보원 온맵을 알았다면 그곳을 안갔을텐데 당시는 몰라서 사자산도 아니요 사재산 1봉도 아닌 1,156봉을 왕복 2시간에 걸쳐 러쎌을 하며 다녀왔다. 그땐 누군가에 쫒기듯 러썰을 한게 아니라서 힘든줄 몰랐었는데 이번 대간길 산행중 러쎌은 뒤따라오는 산님들 때문에 쫒기듯 3~4Km를 러쎌하고 나니 체력이 급방전되어 덕산재 지나 부항령까지 고도차가 크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3개의 봉우리를 치고 넘는데 아~ 힘들다!, 정말 힘들다! 사실 이번 구간은 2월 2째주 산행을 미리 당겨서 다녀오는 산행인데, 지난주 다녀와.. 더보기 백두대간(육십령~삿갓재 ; 2016-01-10) 3주째다. 열씸히 자전거 운동한 효과가 너무나도 빨리 발휘되는것 같다. 신기하리 만큼 무릎 통증이 없다. 남덕유산에서 월성치구간 및 삿갓재 하산길은 너무나도 사람들이 많아 내리막길을 달렸는데, 예전 같으면 엄두도 못낼 행동을 했는데, 학습의 효과가 크서, 월요일 아침 운동 준비를 하니 미쳤단다. 토요일 연천갔다와서 일요일 산에갔다. 피곤할건데 자전거 타러 간다고. 차마 무릎때문이라 말은 못하고, 인간이 한번 나태해지면 한없이 나태해지니 나를 다독거리기 위해서 피곤하지만 운동해야 한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집을 나선다. ㅇ 산행구간 : 육십령 ~ 할미봉 ~ 서봉 ~ 남덕유산 ~ 월성치 ~ 삿갓봉 ~ 삿갓재대피소 ~ (황점마을) ㅇ 산행거리 : 12.8Km (접속구간 3Km) ㅇ 산행시간 : 6시간32분( 접속.. 더보기 북쪽 백두대간 트랙 트랙출처 : 조은산님 언제 갈수 있을까? 어서 통일이 되어라 트랙 : 백두대간-북한구간(포인트기입).gpx 더보기 백두대간(중고개재~육십령 ; 2015-12-27) 평소 남들앞에 나서는 성격이 아닌데, 어떻게든 대간길 이어갈려고 나대었더니 본의 아니게 임시 진행자가 되었다. 산악회 대장님은 일반 산행을 진행하는 관계로 우리들에게 자율에 의해 진행할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고, 우린 스스로 자생하여야 한다. 예상은 했었지만 리더가 빠지고 우리끼리 진행한다는게 쉽지가 않다. 어디서 누가 승차하고 총 몇명이 참석하는지 사전에 정확한 소스를 얻지 못한 가운데 나름 준비한 자료에 의해 진행을 했지만, 산수 실력이 모자람을 절실히 느꼈다. 승차 지점에선 인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음 승차지로 이동했는데 최종적으로 한명이 부족하다. 승차지점 약속시간은 경과되고, 아무리 헤아려봐도 한명부족. 에라 모르겠다. 목적지로 이동한다. 누군가 한명이 빠졌다면 나를 얼마나 원망할까, 1월 ..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5 다음